제 25회 순천만 갈대 축제가 26∼27일 갈대 명소인 전남 순천만 습지에서 개최된다.
새 보고, 갈대 보고, 순천 보고를 주제로 순천 시 의 생태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축제 기간 관람객들은 새 소리와 갈대 소리를 들으며 순천만의 원시적인 자연을 만나볼 수 있다.
람 사 르 길에서 세계 유산 길로 이어지는 어 싱 길 걷기, 순천만 소리 명상, 순천만 탐 조, 흑 두루미 갈대 울타리 엮기 등 순천 시의 생태 철학을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출입 통제 시간인 새벽과 야간에는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돼 순천만의 유 무 형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야간 출입 통제 구간에서 순천만의 하룻밤, 갈대 숲 별빛 데이트, 새벽 선상 투 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갈대 숲 별빛 데이트는 작은 랜턴을 들고 순천만 을 탐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작은 클래식 음악회와 사진 작가의 커플 사진을 제공해 잊을 수 없는 순천만의 가을을 선물한다.
순천 시 관계자는 "순천만 자연물을 활용한 역사 전시, 체험 판매, 거리 공연으로 축제의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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