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신차 구입 의향 1위는 '이 차량' 3000만 원 대 '가성 비' 통했다.

E V 3, 2년 내 신차 구입 의향 19% 차지 삼 원 계 국산 배터리로 501㎞ 거리 확보 지난달 4209대 판매  전월比 4배 증가 


기아   E V 3   외관.
기아의 소형 전기 차  E V 3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판매량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데다 신차 구입 의향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수요 둔화 상황에 전기 차 화재까지 발생하는 등 ‘겹 악재’에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모습이다.

컨슈머 인 사이트가 자동차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향후 2년 내 신차 구입 의향을 조사한 결과 기아의 E V 3가 1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KG모 빌 리 티 의 액 티 언(13%), 현대 차의 아이 오 닉 9(12%), 캐 스 퍼 일 렉 트릭(8%), 기아의 E V 9 GT(8%), 르 노 코 리 아 의 크 랑 콜 레 오 스(7%) 순이었다. 신차 구입 의향 상위 6개 차 종 중 4개는 전기 차였다.

1위를 차지한 E V 3는 7월 말 공식 출시한 이후 3주 동안 15%에서 22%로 상승한 이후 19%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 V 3는 현대 차 그룹의 전기 차 플랫폼 E-GM P를 탑재한 기아의 첫 소형 전기 차다.

삼 원 계(NC M) 국산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를 501㎞까지 확보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코나(417㎞), 레 이E V(201㎞) 등 경쟁 차 급과 비교해도 월등한 수준이다. 가격 또한 보조금을 받으면 실구매가는 3000만 원 대 수준으로 낮아진다. 전기 차의 단점으로 꼽히는 울렁거림 등 승 차 감을 개선하기 위해 회생 제동 기능도 대거 손 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판매량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E V 3는 지난달 4209대 판매됐다. 전월(1126대)보다 4배 가량 상승한 셈이다. 국산 전기 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판매량에서도 7위를 기록했다.

액 티 언 과 그랑 콜 레 오 스 의 약진도 눈에 띈다. 두 차량은 내연 기관차 모델임에도 구입 의향 조사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액 티 언 은 당초 토 레스 의 쿠페 형 파생 모델로 알려졌으나 별도 모델로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았다.

출시 전 5만 대 이상이 사전 예약됐으며 출시 후 4주 만에 구입 의향도 7%에서 13%로 크게 뛰었다. 그랑 콜 레 오 스는 지난 7월 구입 의향 9%를 확보하며 두 자릿수를 넘봤지만 3주 연속 하락세다. 다만 출시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만큼 이후 소비자들의 판단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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