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7일 목요일

만지고 느끼고' 실제 같은 메 타 버스 신 산업으로 재 도약

메 타 버스에서 산 물건 현실 배송 오감 구현해 생생한 경험 정부 "진흥 법으로 메 타 버스 산업 경쟁력 높일 것" 

 
양 재   a T 센터에서 2024 코 리 아 메 타 버스 페스티벌
지금껏 게임과 저 연령 층만 겨냥했던 저 품질 메 타 버스(3차원 가상현실)에 실제와 가까운 기술을 적용하면 양질의 메 타 버스로 재 도약할 수 있다."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글로벌 메 타 버스 콘퍼런스 'The MEANS 2024'에서 김 동 규 칼 리 버스 대표는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메 타 버스 산업을 진흥 시키려면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실사 융합과 오감 기술을 적용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 대표는 "메 타 버스에 관심이 줄어든 이유는 본질인 초 월 성을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메 타 버스 이미지가 실제와 유사하고, 가상과 현실 세계가 분리되지 않는 디지털 트 윈 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디지털 트 윈 은 현실과 가상을 쌍둥이처럼 연결한 시스템이다.

초 월 성이 높은 메 타 버스에서는 가상 세계에서 물건을 사면 현실 세계에서 배송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받은 물건은 다시 가상 세계의 아 바 타 에게 쓸 수도 있다.

'하 이 퍼 리 얼'(실사 융합) 기술도 강조했다. 롯 데 이 노 베 이 트 의 자회사인 칼 리 버스는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전 ·정보 기술(IT) 박람회(CE S)에서 실사 모습이 가상 공간에 합성되는 현장을 생중계 해 관심을 모았다.

김 대표는 "하 이 퍼 리 얼을 활용하면 가수가 연습실에서 즉 흥 콘서트를 열 수 있다"면서 "수많은 사람이 모인 가상의 콘 서 트 장에 사용자가 위화감 없이 녹아들 수 있다"고 말했다.

오감 기술의 중요성도 제시됐다. 가상 세계에서 오감(시각·청각·촉각·후각·미각)을 구현하면 공간·물리적 제약을 넘어 실제와 똑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정일 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은 "실감 디지털 휴 먼 과 AI 기술을 결합해 실제 인간과 구별할 수 없는 디지털 객체를 연구 중"이라며 "미래에는 메 타 버스에서 훨씬 실감 나는 아 바 타를 쉽게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업계에서는 가상 세계에서 촉각과 역 감을 느낄 수 있는 장갑과 수 트를 개발 중이다. 또 '마 커 리 스 전신 추적 기술을 이용해 모션 캡 처 시스템 없이도 아 바 타가 사용자의 동작을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공간 컴퓨팅 기술 역시 메 타 버스 발전에 필요한 기술로 꼽혔다.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터치 스 크 린 등 기기가 있는 공간이 이동해 가상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정부는 이 같은 메 타 버스 진흥 움직임에 발맞춰 산업을 지원하고 규제를 완화하는 정책을 내놨다. 올해 8월부터 시행한 가상 융합 산업 진흥 법은 메 타 버스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자율 규제와 임시 기준을 도입하도록 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메 타 버스는 일회성 체험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확장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XR이나 AI, 디지털 트  윈 등 메 타 버스 기술을 지원해 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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