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 젓갈과 상 월 고구마 '찰떡궁합' 맛과 멋의 강경 젓갈 축제

17~20일 강경 금 강 둔치 일대서 친 환경 축제 지향

 

 

논 산 강경 젓갈 축제 포스터.

충남 논 산 ‘강경 젓갈 축제’가 17~20일까지 나흘 간 강경 금 강 둔치 일대에서 열린다. 강경 젓갈 과  상 월 고구마는 찰떡궁합’이란 주제로 열리는 젓갈 축제는 논 산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젓갈과 고구마를 결합한 융 복합 축제다. 올해는 강경 젓갈과 상 월 고구마 둘의 만남을 찰떡궁합으로 표현해 냈다. 

축제는 ‘먹거리와 체험, 즐길 거리’에 중점을 두고 기획 됐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다채로운 음식을 선보이고, 체류 형 웰 니스 프로그램 운영으로 강경의 맛도 멋도 한 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역대 강경 젓갈 축제 최초로 미디어 아 트 와 이 드 영상을 본 무대 뒤편에 설치해 화려함을 더했으며, 개막식 불꽃놀이 대신 드론을 활용한 불꽃 쇼가 가을 밤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 때마다 인기를 끌었던 ‘젓갈 삼 합  레 시 피 경연대회’와 ‘젓갈 김치 담그기’, ‘상 월 꿀 고구마 체험’ 등 대표 프로그램들을 통해 강경을 대표하는 맛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젓갈과 고구마라는 음식이 어린아이와 젊은 층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유아와 청소년을 겨냥한 ‘베 베 핀 공연’, ‘에어 벌 룬 포 토 존’, ‘낚시 놀이’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도 준비돼 있다.

특히 요즘 운동과 건강에 관련한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숏츠 등이 인기를 얻고,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진 가운데 육상을 기반으로 참가자의 체력을 테스트하는 신 개념 체력 장인 강경 배틀 크루 대회가 펼쳐질 예정으로 트렌디 함까지 겸비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을의 낭만을 무르익게 해줄 음악과 예술 공연 또한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시민이 직접 기획해 공모한 단체가 선보이는 마술, 재즈와 뮤지컬은 물론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선보이는 국 악과 기타 연주 등 취향을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코 요 태(17일), 박 명 수(18일), 우디, 송 가 인(19일), 정 서 주(20일)가 초청 가수로 출연, 축제 기간 동안 강경의 무대를 흥겹고 화려하게 장식한다.

시는 무엇보다도 안전하고 시민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지난 해 시민들로부터 의견을 받아 현금 인출 기, 물품 보관소, 이동 소방서, 미아 보호 소 등의 편의 시설을 설치했으며 축제 장 인근 주차장 확보와 순환 버스 운행을 통해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목표다.

올해 처음 일회용품 대신 다 회 용기를 도입해 쓰레기를 감소 시켜 경관을 해치지 않는 동시에 환경도 함께 생각하는 ‘친환경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17일 저녁 6시부터 강경 젓갈 축제 메인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 및 일정은 논산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 w w . non s a n c n t f. o r. k 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