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AI는 OS(운영체제)의 모든 부분에 액세스할 수 있어 사용자가 수동으로 제어할 필요가 없을 것
5년 전 애플을 떠난 전설적 디자이너 조니 아 이브가 오픈AI와 손잡고 새로운 유형의 스마트폰을 개발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IT 전문 매체 폰 아 레 나에 따르면 아 이브는 오픈AI와 협력해 업계를 뒤흔들 새로운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 이 디 바 이 스 에는 오픈AI의 최신 AI가 탑재될 전망이다.
현재 아 이브는 샌프란시스코의 사무실에서 이 새로운 기기 개발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애플에서 아 이브와 함께 일했던 에 반 스 핸 키와 탕 탄도 이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개발 중인 스마트폰이 정확히 어떤 타입인지 확인되지 않지만, 폰 아 레 나는 "(스마트폰) 화면에 있는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AI를 구현하는 방식이 유력하다"며 "이 AI는 OS(운영체제)의 모든 부분에 액세스할 수 있어 사용자가 수동으로 제어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메라, 센서, 마이크를 AI와 연계해 맥락을 파악하는 식이다. 예컨대 이용자의 외출 준비를 모니터 링 한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우버를 호출하고 집 밖을 나서는 순간 택시가 도착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고(故) 스 티 브 잡스 와 수십 년 간 애플에서 근무한 조니 아 이브는 애플의 상징적인 기기를 디자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애플의 혁신 제품인 아이폰, 맥 북, 아이 패드 등의 디자인을 직접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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