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4일 월요일

숨만 쉬어도 좋아 관광 공사 추천 청 량 한 여름 숲 5

여름은 숲의 기운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계절이다. 

 


경북 김 천 국립 김 천 치유의 숲. 잣나무  로드 에서 관람객들이 해 먹 체험을 하고 있다. 길 지혜 작가 한국  관광 공사 제공
여름은 숲의 기운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계절이다. 푹 푹 찌는 더위가 찾아오면 청 량 한 숲이 그리워진다. 뜨거운 햇볕을 막아줄 울창한 숲 속에서 싱그러운 휴식을 취해보자.

한국 관광 공사가 24일 '청 량 한 숲으로의 초대 '라 는 테마로 몸과 마음을 초록으로 물들여줄 숲 여행지 5곳을 추천했다. 추천 여행지는 강릉 솔 향 수 목 원(강원 강릉) 태안 안면 도 자연 휴 양 림(충남 태안) 울진금강소나무숲길(경북 울진) 국립 김 천 치유의 숲(경북 김 천) 구 례  섬 진 강 대 숲 길(전남 구 례)이다. 


강릉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강릉 솔 향 수 목 원._권 다 현 촬영 한국 관광 공사 제
강릉솔향수목원은 칠 성 산 자락에 있다. 줄기가 붉고 곧게 자라는 금 강 소나무가 집단으로 자생하는 곳으로, 대표적인 관찰 로 가 천년숨결치유의길이다. 금 강 소나무 외에도 주목과 서양 측 백 이 어우러져 최적의 삼림 욕 코스를 완성했다. 하늘 정원도 놓치면 안 된다. 이곳 전망대에서 강릉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그 너머로 푸른 바다가 거짓말처럼 펼쳐진다. 예부터 용소 골이라 불린 맑고 깨끗한 계곡도 매력적이다.

탐스러운 꽃을 피운 수 국 원은 한여름 정취를 느끼기 좋다. 비 비 추 원에는 보 랏 빛 꽃이 만발했다. 아이들과 함께 라면 솔 숲 광장에서 마음껏 뛰어놀자. 널찍한 잔디밭과 귀여운 곰을 형상화한 포 토 존 이 인기다. 야간 개장에 맞춰 수 목 원에 가면 낮과는 또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강릉 솔 향 수 목 원 하 절 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입장료는 없다.

강릉 커피 거리에서는 카페마다 맛과 향이 다른 커피가 유혹하고, 푸른 바다가 풍미를 돋운다. 해 질 무렵에는 월 화 거리를 거닐어도 좋다. 월 화 교를 배경으로 분수 쇼가 펼쳐지고, 금·토요일에는 야시장도 열린다. 색다른 하룻밤을 계획한다면 연곡해변솔향기캠핑장을 추천한다.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가 그림 같은 연 곡 해변에 자리하고, 뷰 가 대부분 울창한 솔 숲에 마련돼 강릉의 멋을 오 롯 이 느낄 수 있다.
 

충남 태안 안면 도 자연 휴 양 림. 안면 송이 뿜어내는 피 톤 치 드 가득한 숲 길. 촬영 장 보 영 한국 관광 공사 제공
충남 태안 에 위치한 안면도는 국내 유일 해안 국립 공원인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한 곳이다. 하지만 안면도의 진가를 숲에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곳에는 수령 100년 내외 우리나라 토종 붉은 소나무인 안면 송(安眠松)이 집단으로 자생한다. 안면 송 천연 림 인 안면도자연휴양림에는 무장 애 나눔 길, 스카이워크, 치유 의 숲 길, 조개 산 등산로 등 안면 송이 뿜어내는 피 톤 치 드 가득한 숲 길 이 고루 조성됐다.

숲 속의 집(한옥 포함)과 산림 휴 양 관, 산림 전시관, 숲 속 교실, 산림 수 목 원, 잔디 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 편의 시설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하 절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첫째 주 수요일 휴 관),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400원이다.

인근 꽃과 나무의 싱그러움을 전하는 안면 도 수 목 원, 태안 읍 일대와 서해안의 풍 광 이 한눈에 담기는 백 화 산 구름 다리, 안면도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이자 낙조 명소 꽃 지 해수욕장 등에서도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다.
 

경북 울진금강소나무숲길. 울창한 금 강 소나무들 사이로 난 탐방 로. 진 우 석 촬영 한국 관광 공사 
가족 탐방 로 는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의 상징인 오백 년 소나무를 만날 수 있고, 다른 구간보다 난도 가 낮아 인기다. 총 거리 5.3km, 점심 포함 3시 간 쯤 걸린다.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은 예약 탐방 가이드 제 를 시행하며, 탐방은 무료로 운영한다. 구간마다 탐방 인원을 하루 80명으로 제한하고, 숲 해설 사가 안내한다. 탐방 3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불 영 사 계곡 너른 터에 자리 잡은 불 영 사는 주차장에서 들어가는 길에 미끈한 금 강 소나무가 즐 비 하다. 노랑 어 리 연꽃이 만개한 연못 앞 벤치에 앉으면 산에 폭 안긴 듯 편안하다. 숲에서 하룻밤 묵고 싶다면 통고산자연휴양림이 제격이다. 긴 계곡을 따라 야영 장과 숙박 시설이 들어서 쾌적하다. 죽 변 항 에 들어선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커다란 유리창 밖으로 시리도록 푸른 바다를 감상하는 맛이 일품이다.
 

경북 국립김천치유의숲의 대표 프로그램인 수도  산 바 디 테라 피 가 자작나무 숲 아래 에서 진행되고 있다. 길 지혜 작가 한국 관광 공사 
국립김천치유의숲은 소백산맥의 명 산으로 꼽히는 수도 산 8부 능선에 자리 잡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국내 치유의 숲 중에서도 평균 고도가 높아, 경북 이 남 지역에서 보기 드문 자작나무 숲을 품고 있다.

김 천(구미)역에서 자동차로 50분 거리로, 말 그대로 오지다. 52ha(52만㎡) 규모에 자작나무, 잣나무, 참나무, 낙엽 송, 전나무 등 수 종이 다양하고, 산림 복지 전문 기관이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숲 길과 쉼터, 건강의 삼 박자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치유의 숲 길은 관찰의 숲 길(1.6km), 아름다운 모 티 길(5.7km) 등 4개 코스가 있다. 전 구간이 완만해 걷는 데 어려움이 없다. 자작나무 숲이 내뿜는 피 톤 치 드 의 청 량 함을 만끽하고, 150년 된 아 름 드 리 잣나무를 양산 삼아 해 먹(그물 침대)에서 단 잠을 청하는 곳. 얼음장 같은 무 흘 구 곡 상류에 발을 담가 더위를 한 방에 날리는 곳이 국립김천치유의숲이다.

성 주 와 김 천에 걸친 아홉 계곡, 무 흘 구 곡은 수량이 풍부해 피서지로 인기다. 고 즈 넉 한 인 현 왕후 길과 천 년 고찰 청 암 사에서 조선 숙종의 계 비 인 현 왕후의 폐 위 와 복 위의 역사를 짚어보자.
 

구 례 섬 진 강 대 숲 길. 박 상준 촬영  한국 관광 공사 제공
구 례 섬 진 강 대 숲 길은 섬진강과 나란한 풍 광 만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일제 강점기 섬진강 일대에서 사 금 채취로 강변 모래밭이 유실되자 마을 주민 김 수곤 씨가 대나무를 심은 게 섬 진 강 대 숲 길의 출발이다. 편도 약 600m 구간이다.

정자 쉼터가 있는 초입부터 길이 시작되는데 완만한 경사가 대 숲의 소실 점을 변주 해 율동을 만든다. 곳곳에 비치 한 벤치는 다리를 쉬기 위함보다 빼곡한 숲을 바라보는 자리에 가깝다. 초록빛에 멍하니 눈과 마음을 씻기에 좋다. 중간 지점 섬진강 쪽으로 뻗은 샛길에 마련된 그네가 포 토 존 역할을 한다.

야간에는 섬 진 강 대 숲 길 '별빛 프로젝트'가 한 번 더 이곳을 찾게 만든다. 어둠이 내린 숲은 무지갯빛으로 물들고, 사방에서 반짝이는 조명이 아름답다. 초입에는 초승달, 안쪽에는 보름달 포 토 존 이 있다.

섬 진 강 대 숲 길 강 건너 오산 사 성 암(명 승)은 구 례 전망 명소다. '2023~2024 한국 관광 100 선 '에 든 천은 사 상생의 길&소나무 숲 길 또한 더위를 쫓는다. 천 개 의 향 나무 숲은 동화 같은 숲에서 한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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