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선 새 아파트를 사거나, 재개발·재건축 밖에는 없다.
김 제 경 투 미 경제 연구소 소장이 22일 서울 삼성 동 코 엑 스 에서 개막한 '집 코 노 미 콘서트 2023'에서 강연하고 있다. 10년 후에도 흔들리지 않을 부동산이 뭘지 생각해볼 시간입니다. 지방에 타 운 하 우스 가서 사실 거면 전세로 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인구가 줄고 고령 화 될 수록 서울 새 아파트의 희소성은 더 올라갑니다."
한 경 '집 코 노 미 박람회 2023'에서 강연에 나선 김 제 경 투 미 경제 연구소 소장은 "서울에선 새 아파트를 사거나, 재개발·재건축 밖에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기적으로 안전한 부동산은 '서울·수도권 핵심 지의 새 아파트로, 새 아파트가 부족한 현실에선 제대로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 물건에 투자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 소장은 "주거와 투자는 분리해서 보셔야 한다"고 했다. 굳이 주거의 가치를 누리고 싶다면 전 월세로 살라는 설명이다. 그는 "한국 사람이 5000만 명인데 그 사람의 개성은 다 다르다"며 "서울이 복잡해서 싫다, 평화롭게 전원 생활을 하고 싶다,
저출산·고령화로 대표 되는 인구 구조의 변화에 대비해서도 서울 집중 화 현상은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소장은 "지방 실 버 타 운을 예로 들면 물 좋고 산 좋은 곳에 몰아 놓으면 될까 싶지만, 자녀들도 자주 봐야 하고 위급할 땐 병원도 가까워야 한다"고 분석했다.
서울 아파트도 노후 도가 전반적으로 높아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더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그는 "건축비 상승 문제로 민간·공공 개발을 통한 공급은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라며 "서울에서 될 만한 것은 재개발·재건축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