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7일 월요일

고기와 와인·라면엔 사과 캠핑 음식 별 궁합은

내 입맛대로 즐기는 음식이지만, 캠핑 요리에도 궁합이 있다.


캠핑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묘미 중 하나가 바로 '먹는 재미'다.

복잡한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즐기는 한 끼는 그간 쌓인 마음과 몸의 피로를 녹인다. 캠핑을 가면 가장 많이 먹는 것이 육류일 것이다.

돼지고기는 소고기, 닭고기와 달리 찬 성질을 지닌 육류다. 냉면과 함께 먹으면 둘 다 차가운 음식으로 함께 먹으면 좋지 않다. 특히 몸이 차가운 사람의 경우,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새우젓은 단 백 분해 효소인 프로 테 아 제 와 지방 분해 효소인 리 파 아 제가 들어있어 고 단 백 고 지방의 돼지고기를 먹을 때 소화를 돕는다. 깻잎도 환상의 짝꿍이다. 칼슘, 엽 산, 비타민C가 풍부한 깻잎은 돼지고기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한다.

또 마늘과 함께 먹으면 좋다. 돼지고기에는 비타민B1 성분이 들어있는데 마늘의 알싸한 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비타민B1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오리 고기는 부추와 궁합이 좋다.

찬 성질인 오리와 달리 부추는 성질이 따뜻해 함께 먹으면 상호 보완이 되면서 균형이 잘 맞는다. 또 부추가 오리 특유의 냄새를 잡아주는 역할을 해 맛을 돋운다.

들깨와 함께 먹으면 오리 고기와 들깨에 풍부한 불 포화 지방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고소한 맛도 올라간다. 떡볶이나 컵라면을 먹을 때는 사과와 곁들이면 좋다.

떡볶이 1인분에는 800~1000mg, 컵라면에는 최소 1490mg의 나트륨이 들어있다. 어린이 기준 1일 나트륨 충분 섭취량이 1500mg임을 감안하면 나트륨을 과잉 섭취할 수 있는데, 사과에 들어있는 칼륨은 나트륨의 체 외 배출을 도와준다.

찐 감자도 칼륨이 많아 나트륨 중화에 좋지만, 감자를 튀길 경우 지방 함량이 높아 좋지 않다. 캠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술인데, 주 종에 따라 어울리는 안주가 있다.

와인은 알칼리 성분이라 육류 같은 산성 식품과 함께 먹으면 체내 산도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치즈도 함께 먹으면 좋다. 치즈와 와인은 둘 다 발효 식품으로 각자 고유한 풍미가 어우러진다.

반대로 소주는 기름기 있는 음식과 먹을 경우 열량 과다로 지방간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과일이나 채소 류 안주가 이 뇨 작용을 도와 알코올 배출에 좋다.

맥주 역시 열량이 높은 음식과 함께 먹으면 살이 찌기 쉬우므로, 오징어, 쥐포, 육포 등의 고 단 백 음식과 함께 먹으면 좋다. 특히 오징어에는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 많으며, 간 해독 성분인 타 우린 이 풍부하다.

막걸리와 주로 먹는 전은 조리 할 때 기름이 많이 들어가 내장 지방의 위험성을 키운다. 두부나 수 육 같은 기름기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두부는 음주로 올라갈 수 있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전을 녹이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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