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반포 동 '래 미안 원 베일 리 ' 조합원 취소 분 1 가구 청약 첫날 3만 5000명 청약 마감
당첨만 되면 20억 원 가량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서울 서초구 반포 동 '래 미안 원 베 일리' 조합원 취소 분 1 가구 청약에 첫날 3만 5000 여명이 몰리며 청약을 마감했다.
한국 부동산 원 청약 홈에 따르면 전날 래 미안 원 베 일리 전용 84㎡ 1 가구에 대한 1 순위 해당(서울)지역 청약을 진행한 결과 3만 5076명이 접수했다.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해당 지역 1 순위에서 청약 접수가 종료됐다.
이 물량은 조합원이 계약하지 않아 공급이 취소된 것이다. 줍줍 이 아닌 일반 분양 방식으로 공급돼 무 주택 기간, 부양 가족 수, 청약 통장 가입 기간 등을 토대로 점수가 높은 순으로 당첨자가 선정된다. 업계에서는 당첨자 가운데 만점 자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청약 가점 만점은 84점이다. 무 주택 기간(최고 32점), 청약 통장 가입 기간(최고 17점), 부양 가족 수(최고 35점)에 따라 산 정 된다.
이 단지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 비와 유상 옵션을 포함해 19억 5638만 원이다. 국토 교통 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래 미안 원 베 일리 전용 84㎡는 최근 42억 5000만 원에 거래됐다. 1층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20억 원 수준의 시세차익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원 베 일리 전세 시세를 감안하면 세입 자 보증금으로 분양가 대부분을 충당할 수 있다”며 “만점 통장이 나올 것으로 시장에서는 보고 있다”고 말했다.
재 당첨 제한은 10년, 전매 제한은 3년이지만 실 거주 의무는 없다. 때문에 계약금을 낸 뒤 세 입자를 받아 보증금으로 잔금을 내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