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0일 수요일

한국인 해외여행 만족도 1위 '스위스' MZ여행객 비중 41%로 껑충

스위스 정부 관광 청, '스위스 여행 박람회' 개최 지속 가능한 여행 캠페인 '스위스 테 이 너 블' 소개  

 
스위스 융프라우 스위스 정부 관광 청
스위스정부관광청이 지난 19일 서울 중구 웨스 틴 조선 호텔에서 '스위스 여행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를 위해 스위스 국제 항공을 비롯해 스위스 지역 관광 청, 산악 철도 회사를 포함한 총 18개 파트너 사 들 이 한국을 찾았다.

이들은 한국 여행사 담당자들과 만나 스위스 여행 상품에 대한 최신 정보를 나누고, 한국인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테마 및 체험 상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박람회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국내 여행사 별 1대 1 미팅이 이어졌다. 이어 저녁 행사에서는 국내 여론 조사 기관인 컨슈머 인 사이트가 스위스 내 한국인 여행 트렌드를 분석 진단한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스위스는 유럽에서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어 한국인이 세 번 째 로 많이 방문하는 국가다. 전체 해외 여행지 기준으로는 아홉 번 째 이며, 한국인이 많이 찾는 지역은 인 터 라 켄, 그린 덴 발 트, 루 체 른, 취 리 히, 체 르 마트 순으로 나타났다. 
 
관광 청 측은 "스위스가 주 목적지가 아닌 경우가 많지만 오는 5월 7일 스위스 국제 항공이 인천~취 리 히 직항 노선 취항 시 스위스를 주 여행지로 삼는 한국인 여행객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 결과 지난해 스위스를 여행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 대비 4%p가량 증가했다. 아시아 여행객 비중이 전체의 10%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인이 5분의 1 가량을 차지했다. 

또 과거 스위스를 여행하는 한국인들의 주 연령대가 60대로 높았던 것과 달리 20~30대 여행객 비율이 코로나 19 이전 평균 26%에서 41%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23   해외 여행지 종합 만족도 통계. 스위스 정부 관광 청
특히 한국인 여행객 사이에 스위스는 해외 여행지 주요 27개국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순위는 2019년을 기점으로 꾸준히 유지돼왔다.
 
응답자들은 '스위스의 청 정 자연 및 쾌적한 환경을 첫 번째 장점으로 꼽았다. 스위스는 환경 쾌 적 도와 더불어 여행 자원 풍족 도 중 '쉴 거리, 놀 거리' 부문에서 유럽 내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인이 스위스 여행에서 패키지를 이용하는 비율은 49%로, 유럽 전체(44%)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럼에도 개별 여행은 2%p, 에어 텔 이용은 6%p 증가해 자유 여행 트렌드 가 가속화되는 흐름을 보였다.
 
개별 여행 유형 별로는 신혼 여행객 비중(17%)이 가장 높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지속 가능한 여행 캠페인 및 인증 제도인 '스위스 테 이 너 블 (Swisstainable)'을 소개하며 △인증 라 벨 확산 △관광객 쏠림 현상 방지 △연중 관광 △장기 체류 촉진 등 구체적인 사업 목표를 밝혔다.
 
관광 청 관계자는 "지속 가능성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지금의 스위스를 있게 한 키워드"라면서 "전 세계 여행자들이 동참하는 캠페인 확대와 더불어 스위스를 연계 여행지 성격이 아닌 단일 여행 목적지로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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