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2일 금요일

먹는 것도 외식 줄이고 집 밥 일주일 반찬 값 1만 원으로 살아야 해 다 줄인다.

SNS ‘4000원 일주일 살기’ 등 인기 롯 데 라 임 “식료품 소비 배달 음식 식품 업계, 간 편 식 ·밀 키 트 라인 업 강화


사회 관계 망 서비스
치솟는 물가에 외식을 줄이고 집 밥을 챙겨 먹는 ‘MZ세대(밀 레 니 얼+Z세대)’가 늘고 있다. 필요한 지출 외 모든 지출을 최소화하는 이른바 ‘짠 테 크 (짜다+재테크)’ 혹은 ‘무(無)지출 챌 린 지의 한 방식이다.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젊은 층이 늘면서 식료품 소비가 늘었고, 코로나 19 본격화 이후 증가세를 보이던 배달 지출액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사회 관계 망 서비스(SNS)에서는 다양한 식비 절약 노하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 숏츠(유튜브 내 짧은 동영상)에서는 집 밥을 검색하면 ‘4000원으로 일주일 사는 부부’ 등 식비 줄이기의 노하우가 담긴 영상이 수두룩하다.

자신을 1인 가구 30대 여성이라 소개한 한 유튜버 는 ‘고물가 시대 만원으로 일주일 반찬 만들기’ 영상을 소개하며 자신의 절약 노하우를 공개했다. 시장에서 식 재료를 구입해 일주일 동안 먹을 반찬을 만드는 방식이다. 어묵 1000원, 미역 줄기 700원, 무 1200원 등 식 재료를 다 합해도 1만 원이 나오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인 스타 그램에서는 집 밥 스타 그램으로 자신이 하루 동안 먹은 집 밥을 공유하는 게시 글이 다수 올라와 있다. 냉장고에 남은 식 재료를 털어 한 끼를 해결하는 ‘냉장고 파 먹기도 집 밥 인 증 샷 의 단골 주제다.
  

롯 데 멤버 스 리 서치 플랫폼
집 밥의 인기는 최근 설문조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롯 데 멤버 스 리 서치 플랫폼 라 임(Lime)에서 지난 9월 8일 부 터 20일 까지 20~60대 남녀 700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및 장보기 설문조사(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1.17%포인트)를 진행한 결과 전체 취 식 행태 중 식료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45.9%로 절반 수준에 달했다. 특히 식료품 소비 지출액은 Z세대(38.7%), 밀 레 니 얼(42.2%), X세대(41.7%), 베 이 비 붐(40.2%) 등 설문에 참여한 전 연령에서 지난해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식품 소비 지출액이 변화된 이유로는 ‘식품 물가 변화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고물가 영향으로 식료품을 구매해 집에서 끼니를 해결한 젊은 층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설명이다. 반면 같은 기간 배달 음식에 대한 지출은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 음식을 줄이는 추세는 다른 통계 조사에서도 확인된다. 앱 리 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국내 주요 배달 앱 의 결제 추정 금액과 결제 자수를 조사한 결과, 배달 앱  3 사(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 이 츠)의 지난 11월 결제 추정 금액은 1조 5800억 원으로 연중 최저 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1월(1조 2200억 원) 이후 3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앱 리 테일 분석 서비스 와 이 즈 앱· 리 테일
배달 앱 3 사 의 결제 추정 금액은 지난 8월 2조 300억 원에서 9월 1조 9000억 원으로 1조 원대로 떨어진 이후 감소세를 지속했다. 이어 10월 1조 8800억 원, 11월 1조 5800억 원을 기록하며 3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재료를 손질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단조로운 메뉴를 피하기 위해 간 편식과 밀 키 트 를 찾는 소비자도 증가 추세다. 식품 업계에서도 이를 반영해 관련 제품 라인 업을 확대하고 있다.

CJ제일 제 당 의 편의 형 조미료 제품 ‘육수에는 1분 링’은 출시 3개월 만에 42만 개가 팔렸다. 링 형태의 조미료로 1분 만에 물에서 빠르게 녹아 편하게 육수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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