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9일 수요일

제 15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내달 개막 아시아 넘어 글로벌 행사 도약

9월 6~17일 아 트 하 우스 모 모 ·네 이 버 TV 통해 18개국 34 개 작 선봬 
 
대한 건축 사 협회 9일 서울 서초구 소재 건축 사회  제 15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관련 기자회견
올해로 15년 째 를 맞는 서울국제건축영화제가 내달 6~17일 열리는 가운데 주최 ·주관 처인 대한 건축 사 협회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2009년부터 지속해온 아시아 유일 건축 영화제를 세계적 행사로 도약 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는 건축과 관련한 18개국 34개 작 이 상영될 예정이다.

개막 작 으 로 는 '드 리 밍 윌 스 마야 뒤 베 르 디 에)가 선정됐다. 패 티 스 미스, 밥 딜런, 마 돈 나 등 유명 예술가들이 살았던 뉴욕 첼 시 호텔의 보수공사를 앞두고 그 마지막 순간과 건축물을 지키기 위해 저항한 예술가들의 모습을 담았다. 영화제도 올해 15주년을 맞아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현재 위치와 앞으로의 모습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이를 개막 작 으 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올해는 △영화제가 처음 시작한 2009년부터 올해까지 건축 계 '노벨상' 프 리 츠 커 수상자를 조명한 '마스터 앤 마스터 피 스: 프 리 츠 커 2009-2023' △건축과 춤을 접목한 '비 욘 드-춤추는 건축' △한옥을 소개하는 '스페셜 섹션-한옥, 새로운 물결' 등 총 5개의 섹 션 으로 여느 해보다 풍성하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협회 측은 전했다. 


석 정 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이 9일 서울 서초구 건축 사회 관에서 제 15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기자회견을 열고 축사하고 있다. 
영화제 슬로건은 '스케일(SCALE)'로 눈금자, 규모, 균형 등을 뜻하는 중의 어 다. 15년을 지나온 영화제의 현 위치를 점검하고 계속해서 성장하려는 영화제의 의지가 담겨있다는 설명이다. 또 건축의 전통과 기술의 균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고 협회 측은 부연 했다.

아울러 협회 측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에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돼 있다. 브 릭 하 우 스, 서울 은 평 한옥 마을에서 진행하는 한옥 투 어 및 한옥 영화 상영, 주한 독일 문화원과 주한스리랑카대사관에서 진행하는 대사관·문화원 상영, 송 현 녹지 광장에서 진행하는 야외 상영 등 대국민 참여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모든 부대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석 정 훈 회장은 축사에서 "건축물은 우리가 살아가고 쉬면서 일상을 이어 는 곳"이라며 "건축이 우리 삶으로 정의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영화제는 건축에 대한 진입 장벽을 과감히 허물고 많은 사람들이 건축을 즐겁게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영화제를 통해 모두가 건축 예술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 15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에서 상영되는 18개국 34편의 작품들은 9월 6일 부 터 10일 까지 5일 간 이화여자대학교 ECC 내 위치한 아 트 하 우 스 모 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상영은 네 이 버 TV ‘서울국제건축영화제’ 채널에서 9월 10일 저녁부터 17일 까지 8일 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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