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2일 수요일

미 션 임 파 서 블 7 스크린X, 톰크루즈 가 직접 피드백.스튜디오 방문도

요즘은 국내외 화제작 다수가 4DX·스크린X·4DX스크린 포맷으로 개봉한다. 

 


미 션 임 파 서 블 7 스크린X 제작 / CJ CGV 제공
미 션 임 파 서 블 7 스크린X 제작 / CJ CGV 제공
코로나 19 이후 영화관 내 특별관 관람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CJ CGV에 따르면 2019년 전체 관람객 대비 8.7%에 불과했던 특별관 관람객 비중은 올 상반기 14.1%로 2배 가까이 늘었다. 매출 비중 역시 2019년 16%에서 현재 31%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요즘은 국내외 화제작 다수가 4DX·스크린X·4DX스크린 포맷으로 개봉한다. 12일 개봉한 톰 크루즈 주연의 '미 션 임 파 서 블 데드 레코닝 파트 1 이하 미 션 임 파 서 블 7 역시 마찬가지다.

미 션 임 파 서 블 7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 관객 수가 26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이러한 가운데 미 션 임 파 서 블 7 이 ‘탑 건 매 버릭 이하 탑 건 2의 특별관 관객 수 역시 뛰어넘을지 관심이 쏠린다.
  
탑 건 2’는 지난해 역대 스크린X 흥행 1위에 올랐다. 4DX에서는 아 바 타 물의 길 2022 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특별 관에 대한 할리우드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아 바 타:물의 길'의 존 랜도 프로듀서는 "한국의 상영 기술, 4DX나 스크린X 같이 혁신적인 기술이 많이 나와서 그 부분에 대해서 박수를 보낸다"고 밝힌 바 있다.

영화 사랑이 남다른 배우 겸 제작자 톰 크루즈 역시 영화 보기를 체험의 영역으로 확장시킨 특별 관에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CJ 4D 플렉스 에서 스크린X 필름 제작을 총괄하는 오 윤 동 PD는 11일 취재진과 만나 지난 6월 톰 크루즈 내한 당시 비화를 들려줬다.

그는 “톰 크루즈 가 내한 중 시간을 내 예정에 없던 스크린X 스튜디오를 방문했다"며 "(단기간에 작업을 해야 했던) 임직원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해줬고, 이후 작업 중인 ‘미 션 임 파  서 블 7’ 스크린X 버전을 보며 직접 피드백도 해줬다. 배우이자 제작자로서 까다롭기로 소문난 크루즈 가 특별 관의 가치를 알아 봐준 것 같아 잊지 못할 경험이 됐다”며 뿌 듯 해했다.

스크린X는 전면 스크린을 넘어 양쪽 벽면까지 3면을 활용하는 '다면 상영 특별관'이다. 바람, 물, 향기 등 21개의 환경 효과와 모션 체 어 결합을 통해 색다른 영화 관람 경험을 선사하는 4D와 달리 스크린X는 좌우 스크린에 영 사 되는 이미지를 본 편 영화와 별개로 추가로 제작하여 관람객에게 좀 더 입체적이고 몰입 감 넘치는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스크린X는 2015년 6편에서 2022년 18편으로 3배 가 늘었다. 하지만 편수가 늘어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영화는 흔히 감독의 예술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감독이 만들지 않은 영상을 스크린X 제작진이 추가로 제작하는 것에 대해 불편 해하는 시선이 많았다.

오 PD는 “초기에는 영화 업계에서 (너희가 좌우 영상을) 만든다고, 어떻게? 라면서 불편 해했다. 정면에 영 사 되는 영화를 어떻게 늘리거나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사이 드윙 화면은 전부 다 우리가 만든 것이다. 크루즈 와 첫 작업이었던 '탑 건 2를 할 때 스크린X에 대해 설명하고, 설득하는데 애를 많이 썼다고 돌이켰다.

‘미 션 임 파 서 블 7’은 이러한 설득 과정이 필요치 않았다. 오 PD는 "'탑 건 2'의 성공 사례 덕에 크루즈 도 (제작사인) 파라 마 운 트 도 스크린X 제작을 염두에 둬 촬영장에서 소스를 많이 찍어 전달해줬다"고 변화를 짚었다.

하지만 작업 난이도는 ‘탑 건 2’에 비해 ‘미 션 임 파 서 블 7’이 더 높았다. 그는 "통상 한편 제작하는데 8주가 걸리는데, ‘미 션 임 파 서 블 7’은 최종 편집 본이 늦게 나와 3주가 채 주어지지 않았다. 또 크루즈 가 예전보다 더 세밀하게 관여하면서 의견을 냈다. 스크린X 버전을 직접 본다고 해 부담이 컸는데, 결과적으로 만족 해했다. ‘탑 건 2을 능가하는 퀼 리 티 가 나온 것 같다”고 자신했다.

“크루즈 가 가장 강조한 것은 사실 감이었다. 실제 영화도 할리우드 블록 버스 터 치고 컴퓨터 그래픽(CG)을 많이 안 썼다. 그런데 스크린X 필름은 100% VFX다. 그들이 준 에 셋을 활용해 그 짧은 시간에, 최대한 VFX로 만든 것 같지 않게, 사실적으로 표현 하는 게, 우리에겐 일종의 미 션 임 파 서 블 에 가까웠다.
 

'미 션 임 파 서블: 데 드 레코닝 PART ONE' 특별관 연출자 라운드 인터뷰 모습
오 PD는 가장 볼만한 장면으로 크루즈 가 목숨 걸고 찍은 오토바이 절벽 낙하 신과 후반부를 장식하는 기차 액션 신을 꼽았다. 그는 "오토바이 고공 낙하 신에선 마치 관객이 스카이 다이빙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후반부 기차 액션 신의 경우 3면이라 깊이 감이 더 생겨 더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4DX를 작업한 이 지혜 PD는 “초반 부 카 체 이 싱 과 후반부 기차 액션 신을 꼽았다. 액션 신은 현장 감을 최대한 살렸고 시 그 니 처 음악이 나오는 장면에선 첩보 물의 긴장감을 유지하려 애썼다”고 말했다.

한편 CJ 4D 플렉스 는 올해 6월 기준으로 미국, 프랑스 등 72개 국가에서 1147개의 기술 특별 관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까지 현재 대비 1.3배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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