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3일 월요일

네 이 버 카카오, 2분기 실적 희비 하반기 AI 로 수익 창출 나선다.

매출 2조 4319억 원, 영업이익 3610억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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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양 대 인터넷 기업인 네 이 버 와 카카오 가 올해 2·4분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볼 것으로 전망된다.

네 이 버 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카카 오 의 경우 외형은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이 줄면서 수익성이 악화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양 사는 하반기에 인공지능(AI) 상용화라는 공통의 목표를 달성해 실적 방어 및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2일 금융 정보 업체 에 프 엔 가이드에 따르면 네 이 버 의 2·4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매출 2조 4319억 원, 영업이익 361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9%, 영업이익은 7.4% 각각 상승한 수치다. 올 상반기 광고 시장 침체에도 네 이 버 는 서치 플랫폼(검색 광고 등) 분야에서 선방하고, 커머스 사업도 성장했을 것으로 예측된다.

카카 오 의 2·4분기 예상 매출은 2조 558억 원, 영업이익은 14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6.5% 가량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 AI, 헬스 케 어 등 신 사업에 대한 투자에 따른 비용 증가가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네 이 버 와 카카오 는 하반기 AI 상용화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AI 를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양 사가 단순히 새 AI 모델 공개를 넘어 AI 로 수익 창출을 모색하려는 것이다. AI는 포털이나 커머스, 메신저 등 기존 사업을 고도화 해 수익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네 이 버 는 기존 AI 모델 하 이 퍼 클 로 바 를 고도화 한 하 이 퍼 클 로 바 를 오는 8월 24일 공개한다. 초대 규모 AI 하 이 퍼 클 로 바 X는 커머스·금융·법률·교육 등 전문 분야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모델은 기업과 소비자간(B2C) 거래 뿐만 아니라 기업간 거래(B2B) 서비스에도 접목돼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

네 이 버 는 검색 기반 AI 서비스 '큐:(Cue:)' 베타 테스트를 이달 중 시작한다. '큐:'는 하 이 퍼 클 로 바 를 검색에 특 화 시킨 대규모 언어 모델 '오 션 을 기반으로 한다. 이와 별도로 하 이 퍼 클 로 바 X 대화형 에이 전 트 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오픈AI의 AI 챗봇 '챗 GPT'와 비슷한 형태일 것으로 추정된다. 네 이 버 관계자는 "'큐:'는 검색에 적용되는 서비스고, 별도의 대화형 에이 전 트 서비스도 출시될 것"이라며 "마이크로 소 프 트(MS)의 검색엔진 '빙(큐:)'과 '챗GPT'처 럼 구분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카카 오 는 초 거대 AI 언어 모델 코(Ko)GPT의 업그레이드 버전 '코GPT 2.0' 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AI 대화형 챗봇 '코챗GPT'도 연내 출시가 목표다.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Karlo) 개발 및 고도화에도 집중해 3·4분기에 업그레이드 버전 '칼로 2.0'도 출시될 방침이다. 이 같은 AI 서비스는 콘텐츠 등 카카 오의 중점 사업과 접목 시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빅 테 크에 비해 AI 상용화가 늦어진 만큼 정확도 등 네 이 버 와 카카오 의 AI 서비스 품질은 높아야 한다"면서 "AI 로 어떻게 수익 화를 이룰 수 있을지 찾는 것도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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