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8일 일요일

먹어도 배 안 아픈 우유 비밀은 '식품 첨가물'에 있었다.

식품 첨가물 '효소제'가 인위적 당 분해 소화 촉진 위해 효소제 직접 섭취는 안돼 


유통 매장에서 우유를 원료로 하는 각종 유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서울에 사는 직장인 A씨는 우유 또는 우유가 들어간 음료를 마시면 배에 가스가 차는 느낌을 자주 겪는다. 심할 때는 복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는 학생 때 자신이 유 당 불 내 증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유 당 불 내 증 은 우유에 들어있는 유 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 타 아 제가 부족해 유 당이 소화되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A씨는 우유 속 유 당을 인위적으로 분리한 락 토 프 리 우유를 찾아 마시기 시작했다.
 
식품 영양 업계에 따르면 식품 첨가물로 사용되는 효소제는 락 토 프 리 우유 등 여러 제품에 쓰이고 있다. 효소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효소를 먼저 알아야 한다. 효소는 단백질로 구성돼 있으며 체내에 존재해 여러 대사 작용을 촉진 시켜 주는 물질이다.

효소를 식품 제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적합하게 제조한 물질을 효소제라고 하며, 현재 43개 품목의 효소제가 식품 첨가물로 허용되고 있다.

식품 첨가물인 효소제는 주로 특정 미생물의 배양 물 또는 효소제가 풍부한 식물 등으로부터 원하는 효소제를 분리 ·정체 해 제조한다.
 
평소 먹는 우유, 빵, 막걸리 등의 식품 중에도 효소제가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락 타 아 제는 우유에 있는 유 당을 분해해 배가 아프지 않은 우유를 만들어 준다. 시중에서 볼 수 있는 락 토 프 리 우유에 많이 사용된다.

자 일 라 나아 제 는 밀가루의 자 일란 등을 분해해 빵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α-아밀라아제는 막걸리를 제조할 때 전분을 포도당으로 분해해 알코올 발효에 이용되도록 해준다.

효소제는 식품의 제조, 가공 과정에서 단백질 분해 등을 위해 사용하고, 반응이 종료된 후에는 품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가열 처리 등으로 효소제의 활성을 없애거나 효소제 자체를 제거해야 한다.

특히 소화 촉진, 염증 치료 등을 목적으로 직접 섭취하기 위해 다량의 효소제를 식품에 넣어서는 안된다.

그렇다면 식품 첨가물로 사용되는 효소제는 안전할까. 식품 첨가물인 효소제는 안전성이 확인된 경우만 사용이 허용되고 있다. 
 
또한 효소제는 아주 소량 사용되고 반응 후에 제거돼 최종 식품에는 남지 않으므로 섭취할 가능성이 낮다.  

혹시 제거되지 않은 미량의 효소제가 잔류하더라도 체내에서 단백질과 동일하게 아미노산으로 분해돼 소화, 흡수, 배설되므로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

곡물 효소 등 이름에 효소가 들어간 식품들은 효소제와 다르다. 식품 유형 중 효소 식품은 식용 미 생 물을 배양 시켜 효소를 다량 함유하거나 식물에서 효소 함유 부분을 추출해 제조한 식품이다.

효소 식품은 직접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제조 된 것이지만, 식품 첨가물인 효소제는 식품의 제조, 가공에 사용하도록 제조 된 것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첨가물인 효소제는 소화 촉진 등을 위해 직접 섭취하면 안된다"라며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4년 2월 17일 토요일

평 당 1억’ 포 제 스 한강 이을 로또 분양 지역 ‘이곳’

서초구 4000 여 가구 시작으로 강동구 1000 여 가구, 마포구 1100 여 가구 예정

올해 1분기 서울 분양 시장이 전년 대비 빠르게 문을 열며 ‘로또 분양으로 불리는 강남 권 물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 시장 분석 업체 부동산 인 포에 따르면 서울 분양 시장은 지난 25일 ‘포 제 스 한강’의 1 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포문을 열었다.
 
지난해 서울 분양 시장의 첫 견본 주택 오픈이 2월 말에 이뤄지고 3월 에서 야 청약 일정이 진행됐던 것과 비교된다. 물량도 전년 대비 많다. 올해 1분기 분양 시장에는 1538 가구 가 일반 분양 될 예정으로 이는 전년 동 기간(775 가구) 대비 약 2배 가량이 많은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서울 분양 시장은 4월 예정된 총선의 영향으로 공급 움직임이 빨라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 공사비 갈등 각종 비용 상승 등으로 시기가 밀렸던 단지들도 공급에 나서면서 전년 대비 많은 물량이 풀리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업계에서는 지난해 큰 인기를 이어갔던 ‘강 동 구를 비롯해 공급이 없었던 ‘서초구’ 등 강남 권 공급이 대거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 란츠 리 버 파 크 투시도  DL 이 앤 씨
실제 올해 1분기 서울에는 강남 권 물량이 많다. 주요 단지로는 (주)디 에 이치 프 라 퍼 티 원(시행)과 DL이 앤 씨(시공)가 2월 강동구 성내 5 구역 정비 사업을 통해 ‘그 란츠 리 버 파 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42층 총 407 가구 규모의 하 이 엔 드 급 주 상 복합 단지로 전용 면적 36~180P㎡ 327 가구가 일반 분양 된다. 지하 통로와 단지가 직접 연결되어 있는 천 호 역(5호선·8호선) 강 동 역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춰 교통 환경이 우수하고 한강과 도심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리 버 ·시 티 뷰 도 갖출 전망이다.
  


메 이 플 자 이 투시도 GS 건설
또 GS건설은 같은 달 신 반포 4 지구(신 반포·한신 8차·9·10·11·17차·녹원한신·베니하우스·거목상가·매일상가 통합)를 재건축 하는 ‘메 이 플 자 이를 선보인다. 전용 면적 43~165㎡ 총 3307 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중 전용 면적 43~59㎡ 162 가구가 일반 분양 된다.
 
 

래 미안 원 펜 타 스 조감도 포 스 코 이 앤 씨
이 밖에도 포 스 코 이 앤 씨는 3월 둔 촌 현대 1차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74 가구를 일반 분양 할 예정이며 삼성 물 산도 같은 달 서초구에서 신 반포 15차 재건축을 통해 ‘래 미 안 원 펜 타 스’ 292 가구의 일반 분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1분기 서울 분양 시장은 서울에서도 불 패로 여겨지는 강남 권 물량이 대거 포함된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지난해에도 서울 분양 시장의 회복세를 시작으로 전반적인 시장에 긍정 분위기가 이어진 만큼 이번에도 서울 분양 시장이 이러한 촉매제가 되길 업계에서는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1분기 분양 예정 단지
한편 1분기 서울에서는 강남 권 외 마포구와 서대문구 등에서도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다. 마포구에서는 현대 건설과 GS건설이 2월 공 덕 1 구역 재건축을 통해 ‘마포자이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총 1101 가구의 대 단지로 이중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 면적 59~114㎡ 456 가구다.

또 서대문구에서는 반도 건설이 같은 달 서대문 영 천 동 재개발을 통해 총 199 가구의 주 상 복합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 면적 59~143㎡ 99 가구다.


  

중국산 안 팝니다. 이 마트 '배추 수급 자신감'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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