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0일 토요일

金 계속 오른다. 금 ETF에 330억 ‘뭉 칫 돈’

금리 인하 기대↓·지정 학 적 리 스크 작용 신규 상품 출시 속 긍정적 흐름 지속 전망  


세계 금 협회( WCG ) 연방 준비 제도
최근 연방 준비 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축소되면서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이 고공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금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상장 지수 펀드(ETF)의 수익률도 동반 상승하면서 뭉 칫 돈이 몰리고 있다.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KRX금 시장에서 순도 99.99% 금 현물 1g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0원(0.02%) 상승한 8만 7060원에 마감했다.

금 가격은 지난달 16일 8만 7730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가를 경신하는 등 1년 새(23.2.8~24.2.8) 14.5%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 피는 6.6% 오르는데 그치는 등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국제 금 가격도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인 베 스 팅 닷 컴 에 따르면 국제 금 선물 가격은 지난해 12월 3일(현지 시간) 장 중 사상 최고치인 1 트 라 이 온 스 당 2152.30달러를 돌파한 이후 2000~2100달러 대를 유지 중이다.

이런 금값 강세는 미 연 준 의 금리 하락 기대감과 더불어 중동 지역의 지정 학 적 리 스크 가 부각되면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지속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다.

아울러 주요 중앙은행들이 금 매입을 지속하는 점도 금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세계 금 협회(WCG)에 따르면 작년 전 세계 금 거래량이 역대 최대인 4899톤을 기록했다. 특히 각국 중앙은행들의 작년 한 해 금을 1037톤을 사들였다. 이는 역대 두 번째 로 큰 규모다.

금 가격이 상승하면서 금 관련 ETF들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RX금 현물 ETF’는 지난 8일 1만 2460원에 거래를 마감했는데 이는 최근 1년 새 14.10%(1540원) 오른 것이다.

특히 금 선물 형 ETF에 비해 롤 오 버 비용(선물 상품의 월 물 교체 과정에서 드는 비용)이 없다는 점 때문에 투자자들이 몰리기도 했다.

실제 해당 ETF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지난 1년 사이 373억 원을 사들이며 원자재 ETF 중 순매수 1위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국제적 정세 불안과 더불어 미국 중앙 금리 인하 관련 불확실성으로 금 가격이 추가로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운용사들도 관련 상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실제 NH아문 디 자산 운용은 지난달 18일 국내 최초 글로벌 금 광업(Gold Miners)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인 ‘HANARO 글로벌 금 채굴 기업 ETF’를 상장했다.


2024년 2월 8일 목요일

넥 슨,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연 매출 '4조 원 시대' 눈

넥 슨 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20% 오른 3조 9323억 원,

 

게임 업계 맏형 넥 슨 역대 최대 실적  매출 4조 원 시대
게임 업계 맏형 넥 슨 그룹이 지난해도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작년 4분기 주춤했지만 '매출액 4조 원' 시대가 머 지 않았다는 평가다.

넥 슨 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20% 오른 3조 9323억 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0% 늘어난 1조 2516억 원을 기록했다. 당 기 순이익은 6558억 원으로 30% 감소했다.

작년 4분기는 다소 부진했다. 매출은 7538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05억 원으로 전년과 견줘 59% 감소했다.당기순손실은 3733억 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넥 슨 이 작년 4분기 매출 8671억 원, 영업이익은 160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은 PC게임 '메 이 플 스토리'의 한국 성과, FC온 라인 2, 던 전 앤 파이 터가 중국에서 기대 이하 성적을 내면서 전망치를 하 회 했다. 메 이 플 스토리 매출은 한국에서 전년 대비 54% 성장했지만 프로모션 영상 논란으로 인해 회사 예상보다 성장률이 낮았다는 설명이다.

영업이익도 매출이 작년 말 뒷 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일회성 비용이 늘어 전망치를 밑돌았다. 선불 로열티 비용과 직원 복지 제도 변경에 따른 비용, 116억 원 공정거래위원회 과태료 장부 인식 등도 한몫 했다.

넥 슨 은 지난해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던 전 앤 파이 터', '블루 아 카 이브' 등 라이브 서비스 타이틀의 호조와 '프라 시 아 전기', '데 이브 더 다 이 버  더 파 이 널 스', '메 이 플 스토리M'(중국) 등 신규 출시 작 의 흥행에 힘입어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넥 슨 PC 매출은 전년과 견줘 25% 늘었다. 2022년 말 카타르 월드컵 호조를 등에 업은 'FC 온라인'과 중국 춘 절 패키지 판매 호조에 힘입은 '던 전 앤 파이 터' 덕분이다.

모바일 매출 역시 전년 대비 9% 성장했다. 준수한 실적의 'FC 모바일'과 중국 진출에 성공한 '블루 아 카 이브'와 '메 이 플 스토리M'이 주효했다.

지역 별로 보면 지난해 한국과 중국, 일본, 북미·유럽, 동남아 등 기타 지역까지 모든 지역에서 두 자 릿 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데 이브 더 다 이 버 와 '더 파이 널 스 '가 활약하면서 북미·유럽 지역은 4분기에만 매출이 78% 올랐다.

오 웬 마 호니 넥 슨 일본 법인 대표는 "지난 4분기에 예상치 못한 이슈로 발생한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기록적인 성장을 달성했다"며 "더 파이 널 스 의 성공적인 출시는 우리의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의 주요한 단계로, 더 파이 널 스 가 넥 슨 의 차기 메이저 프 랜 차이 즈 가 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 현재 개발 팀은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빠르게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며 오는 3월 시즌 2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3월 넥 슨 일본 법인 대표로 선임될 이 정 헌 내정자는 "올해는 다양한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특히 중국 던 전 앤 파이 터 모바일을 가능한 빠르게 출시할 예정이고, 퍼 스트 버 서 커: 카 잔, 마 비 노기 모바일, 퍼 스트 디 센 던 트 등 주요 신작 라인 업을 추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넥 슨 은 자체 지식 재산권(IP)과크 로스 플랫폼 타이틀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를 공략한다. 올 여름 출시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차세대 루트 슈 터 게임 '퍼 스트 디 센 던 트' 와 '마 비 노기 모바일'도 연내 선보인다.

해외 호텔 30% 즉시 할인, 항공권도 깎아준다는 '이 은행'

I BK 마스터 카드로 숙박, 액 티 비 티 결제 시  최대 30% 즉시 할인   I BK 기업 은행 I BK 기업 은행이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카드 즉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업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