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겨울방학은 서울의 공원에서 체험·교육 프로그램 풍성

 서울시, 12개 공원에서 89개 프로그램 진행

  
푸른 수 목 원 새 관찰과 겨울 모이 만들기. 서울시
올 겨울 서울의 공원을 찾으면 다채로운 행사와 방학 여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내년 2월까지 12개 공원 및 숲에서 겨울 축제와 겨울방학 생태 탐방·교과 탐구, 별 관측 체험 등 89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드컵 공원에서는 공원 내 겨울 철새 관찰과 생물 종의 겨울 나기를 알아보는 '월드컵 새 피리 챌 린 지', 별자리와 천문학의 세계를 교과 연계에 맞춰 실제 관측하며 즐길 수 있는 '노을 별 누 리 별 볼 일을 경험할 수 있다.

보라 매 공원에서는 무 동력 겨울철 놀이를 체험하는 '열어라! 겨울 놀이 보따리'와 남극 펭귄을 주인공으로 한 '테라 리 움, 사라지는 겨울 왕국 구해요!'를 통해 기후의 심각성을 살펴볼 수 있다.

자녀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을 원한다면 공원 방학 프로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서울 숲에서는 야외 활동으로 심신의 활력과 아 로 마 테라 피를 함께하는 '힐 링 서울 숲 오감 체험', 겨울을 나는 곤충들을 찾아보고 겨울 나기 전략도 배우는 '서울 숲 곤충 탐사 교실' 등이 진행된다.

서울 식물 원 어린이 정원 학교, 온실에서는 유아, 어린이와 가족 대상으로 식물, 생태, 원 예, 텃밭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겨울 행사 및 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공원 누 리 집(http://parks.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 영 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의 공원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장소로, 겨울에도 생태 체험과 공원의 매력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올 겨울방학에도 친구,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15일 부 터 세종대로 일대 사람 숲 길 에서 '빛의 거리' 축제를 선보인다. 세종대로 사람 숲 길 가로수를 활용해 조성된 '빛의 거리'는 내년 1월 21일 까지 38일 간 만날 수 있다.

서울 숲 가족 마당에서는 문화 예술 프로젝트 '겨울 빛, 윈 터 라이트(WINTERLIGHTS)'가 15일 부 터 내년 1월 7일 까지 문을 연다.

숙박 세일 페 스타, 효과 톡톡 내년엔 국내 여행 더 자주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 스타 참가자 1만 2000 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종로구 경복궁 시민들과 관광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관광 공사가 올해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 스타' 참가자 1만 2000 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내년 1 박 이상 국내 여행 희망 횟수는 평균 8.96회였다. 이는 응답자들의 최근 1년 이내 국내 여행 평균 횟수(8.23회)보다 증가한 수치다.

응답자들은 내년에 가장 여행하고 싶은 지역으로 강원을 꼽았다. 뒤를 이어 제주, 부산, 전남 순이었다. 지역 볼거리(34%)와 과거의 여행 경험(19%)이 여행지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여행 소비도 늘어날 전망이다. 응답자의 89%는 내년 국내 여행에서 올해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올해의 경우 참여자들과 동반 인원을 포함해 약 300만 명의 관광객 유치 효과가 발생했다. 응답자들의 여행 1회 당 평균 여행 경비는 39만 5000원으로, 지원 쿠폰 금액 대비 약 11배였다.

국내 여행 수요 창출 효과도 컸다. 응답자의 54%는 숙박 세일 페 스타를 알고 나서 새로운 여행 계획을 수립했다. 46%는 새로운 여행지를 방문했다.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돌리는 효과도 나타났다. 응답자의 4%가 해외여행을 취소했다고 답했고, 25%는 해외여행 경비를 축소하는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숙박 세일 페 스타 설문조사 인 포 그래픽.  한국 관광 공사
숙박 세일 페 스타는 내수 진 작을 위해 국내 숙박 상품을 구매하는 이들에게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상반기(5~7월), 추석(9~10월), 하반기(10~11월)로 나눠 3차례 진행됐다. 연간 130만 여 명이 할인 혜택을 받아 국내 여행을 즐겼다. 전체 참여자의 68%는 비 수도권 지역(서울·경기·인천 제외)을 여행, 지역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관광 공사 이 학 주 국민관광본부장은 "숙박 세일 페 스타는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이 필요한 국민들의 알 뜰 여행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내년에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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