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숙박 세일 페 스타, 효과 톡톡 내년엔 국내 여행 더 자주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 스타 참가자 1만 2000 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종로구 경복궁 시민들과 관광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관광 공사가 올해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 스타' 참가자 1만 2000 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내년 1 박 이상 국내 여행 희망 횟수는 평균 8.96회였다. 이는 응답자들의 최근 1년 이내 국내 여행 평균 횟수(8.23회)보다 증가한 수치다.

응답자들은 내년에 가장 여행하고 싶은 지역으로 강원을 꼽았다. 뒤를 이어 제주, 부산, 전남 순이었다. 지역 볼거리(34%)와 과거의 여행 경험(19%)이 여행지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여행 소비도 늘어날 전망이다. 응답자의 89%는 내년 국내 여행에서 올해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올해의 경우 참여자들과 동반 인원을 포함해 약 300만 명의 관광객 유치 효과가 발생했다. 응답자들의 여행 1회 당 평균 여행 경비는 39만 5000원으로, 지원 쿠폰 금액 대비 약 11배였다.

국내 여행 수요 창출 효과도 컸다. 응답자의 54%는 숙박 세일 페 스타를 알고 나서 새로운 여행 계획을 수립했다. 46%는 새로운 여행지를 방문했다.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돌리는 효과도 나타났다. 응답자의 4%가 해외여행을 취소했다고 답했고, 25%는 해외여행 경비를 축소하는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숙박 세일 페 스타 설문조사 인 포 그래픽.  한국 관광 공사
숙박 세일 페 스타는 내수 진 작을 위해 국내 숙박 상품을 구매하는 이들에게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상반기(5~7월), 추석(9~10월), 하반기(10~11월)로 나눠 3차례 진행됐다. 연간 130만 여 명이 할인 혜택을 받아 국내 여행을 즐겼다. 전체 참여자의 68%는 비 수도권 지역(서울·경기·인천 제외)을 여행, 지역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관광 공사 이 학 주 국민관광본부장은 "숙박 세일 페 스타는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이 필요한 국민들의 알 뜰 여행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내년에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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