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7일 금요일

외식도 소비자 맞춤 시대. 취향 저격 커 스 터 마 이 징 대세

최근 개개인의 취향과 가치관을 우선시하는 트렌드 가 확산됨에 따라 외식 업계에도 소비자 개인을 위한 맞춤형 메뉴와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외식 업계에 따르면 정해진 메뉴를 똑같이 먹기보다 안 먹는 재료는 빼고 좋아하는 재료는 추가하는 등 '커 스 터 마 이 징(맞춤 제작)'서비스가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슈퍼 두 퍼 버 거 애 드 온
프리미엄 버 거 '슈퍼 두 퍼'는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토핑을 추가해 나만의 버 거를 만들 수 있는 애 드 온(add-on)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슈퍼 싱글 버 거를 주문할 때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더해줄 '그릴 드 파인애플'이나 짭 조름 하고 진한 풍미를 더해주는 '그릴 드 베 이 컨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본 아이 에 프 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 죽'과 한식 캐주얼 다 이 닝 레스토랑 '본 죽&비빔밥'도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커 스 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죽의 입자를 결정하는 갈기 정도와 기본부터 약간 싱겁게, 아주 싱겁게 등을 결정하는 간 조절, 용량 별 3가지 포장 방식 등을 각각 선택해 나에게 딱 맞는 '맞춤 죽을 주문할 수 있다.

한 끼를 먹더라도 내 입맛에 맞는 음식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니 즈 에 발맞춰 외식 업계의 맞춤형 서비스 역시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메뉴의 옵션을 직접 조합하는 방식 뿐 아니라 내가 곁들여 마실 술을 직접 선택해 가지고 갈 수 있는 '콜 키지 프 리 서비스' 역시 외식 업계 전반에 걸쳐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원 할머니 보쌈 족발은 논 현 동에 위치한 플래그 십 스 토 어 에서 '콜 키지 프 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와인 뿐만 아니라 위스키, 사케, 고량주 등 주종 에 따라 필요한 잔과 얼음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어 해당 서비스의 이용 고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고 43 딜 리 버 리 와인 콜 키지 
프 리 미 엄 한우 전문점 '창고 43'은 콜 키지 프 리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한 '딜 리 버 리 와인 콜 키지 프 리 서비스를 운영 중 이다. 
 
존 에 운영하던 와인 및 주류 콜 키지 프 리 서비스에 딜 리 버 리 요소를 더해 고객들의 편의성과 선택을 확대한 신 개념 서비스로 매장 예약 시 앱을 통해 원하는 와인을 미리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주문한 와인은 예약 매장으로 배송 되며 최적의 상태로 즐길 수 있도록 적정한 온도로 냉 장 보관은 물론 와인 테이블 세팅과 와인 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외식 업계 관계자는 "정해진 메뉴를 동일하게 제공하기보다는 취향에 맞춰 원하는 방식으로 메뉴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업계 역시 이 같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현대 모 비 스 3Q 영업 익 6902억, 20% ↑ 수주 순 항 ·물류비 정상화

매출 7% 증가한 14조 2302억, 순이익 78% 늘어 9981억 그룹 외 글로벌 고객 사 수주 목표 초과 달성 전동 화 물량 확대 등 매출 상승  
 
세계 최대 가전·IT(정보 기술) 박람회 CES 2023  네 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컨 벤 션 센터(LVCC)에서 열린 현대 모 비 스 미디어 컨 퍼 런 스 에서 조 성환 현대 모 비 스 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현대 모 비 스(012330)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90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760억 원)보다 19.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4조 2302억 원, 9981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0%, 78.3% 늘었다.

현대 모 비 스는 "완성 차 핵심 부품 공급 증가와 전동 화 물량 확대, 제품 믹스 개선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며 "연구 개발비 증가에도 물류비 정상화와 A/S사업 호조, 지역 별 판매 가격 현실화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 모 비 스는 매출액이 지난 2020년 36조 6000억 원에서 2022년 51조 9000억 원으로 42% 늘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 8300억 원에서 2조 3000억 원으로 11% 증가하는 데 그쳤다. 특히 해당 기간 물류비가 6130억 원에서 1조 8099억 원으로 늘면서 이익률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 3분기의 경우 사업 부문 별로는 모듈 ·핵심 부품 부문이 11조 457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8.1% 증가했다. 물량 증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했다.

전동 화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3% 늘어난 2조 723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동 화 부품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9조 7941원으로, 지난해 매출액(9조 6759억 원)을 3분기 만에 넘어섰다.

A/S 사업도 글로벌 수요 강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2.7% 증가한 2조 773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유럽과 인도 등 기타 지역의 성장세와 항공 운송 감소 등 물류비가 안정되며 영업이익도 11.9% 늘었다.

현대 모 비 스는 현대 차와 기아를 제외한 글로벌 고객 사를 대상으로 올해 3분기까지 핵심 부품을 85억 7000만 달러(약 11조 6000억 원) 수주했다. 올해 초 공격적으로 세웠던 목표 금액 53억 6000만 달러를 60% 초과 달성했다. 현대 모 비 스는 고객 사와의 계약 관례 상 구체적인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 8월 유럽 폭 스 바 겐 으로 부 터 수 조 원대로 추정되는 배터리 시스템을 수주하기도 했다.

현대 모 비 스는 폭 스 바 겐을 비롯해 벤 츠, GM과 스 텔 란 티 스 등 주요 고객 사로부터 수주를 늘리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이들 고객 사를 대상으로 하는 수주 제품군도 배터리 시스템을 비롯한 전동 화 부품과 AR-HUD(증강 현실 헤 드 업 디스플레이),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현대 모 비 스는 올해 초 공개한 '2023 주주 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달까지 총 1500억 원 규모의 자기 주식 매입을 완료하고 매입 분 전량을 소각한다.

중국산 안 팝니다. 이 마트 '배추 수급 자신감' 배경은

시세보다 30% 저렴하게 팔면서도 매일 공급 물량 유지  이 마트 단독 배추 품종 운영 연초부터 재배 면적 확대도    이 마트가 시세보다 30%가량 저렴하게 배추를 판매 장기간 지속된 폭염에 배추 수급 불안이 발생했음에도 이 마트가 시세보다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