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8일 화요일

다 누 리 떠난 지 벌써 1년 달 지도까지 그려냈다.

과기 정통 부, 다 누 리 발사 1주년 기념식…임무 성과 선봬 우주 탐사 심포지엄'도 첫 개최 달·화성·소행성 탐사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8일 정부 서울 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전날 오후 6시 다 누 리 의 달 궤도 진입 최종 성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달 탐사선 '다 누 리가 발사 1주년을 맞아 달의 다양한 분화구들을 찍은 새로운 임무 성과를 공개했다. 다 누리는 오는 12월에도 임무 시작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임무 사진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7일 '다 누 리 발사 1주년 기념식 및 우주 탐사 심 포 지 엄을 개최했다. 다 누 리 발사 1주년 기념식에는 이 종 호 과기 정통 부 장관, 이 상률 항 우연 원장, 김 영 철 연구 재단 사무총장, 다 누 리 개발∙운영 관련자 및 국내 우주 탐사 관련 전문가 등 100 여 명이 참석해 다 누 리의 성과와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발사 1주년을 축하했다.

다 누리는 지난해 8월 5일 오전 8시 8분에 미국 플로 리다 주 케 이 프 커내 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된 이후 145일 간의 지구-달 항 행을 통해 12월 27일 달 임무 궤도 진입에 최종 성공했다.

다 누 리 임무 성공을 통해 우리나라는 우주 탐사 불모지에서 세계 7번째로 달 궤도에 탐사선을 투입·운용할 수 있는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게 됐다. 다 누리는 국내 최초 지구-달 사진 촬영(’22.8.26), 세계 최초 우주 인터넷을 통한 영상·사진 데이터 전송(’22.10.28) 등 다양한 과학·기술적 성과를 도출해냈다.
 

다 누 리가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달의 '에 르 미 트-A 분화구'(위쪽)와 '아 문 센 분화구' 사진. 과기 정통 부 제공
다 누리는 달 임무 궤도에 진입한 이후 올해 2월 3일 까지 약 1개월에 걸쳐 시 운전 운영을 완료했고, 2월 4일 정상 임무 운영에 착수해 6개의 탑재 체로 달 착륙 후보지 탐색, 달 과학 연구, 우주 인터넷 기술 검증 등 과학기술 임무를 수행 중이다.

임무 수행 과정에서 다 누리는 국내 최초로 달 뒷면 촬영(’23.3.22.)사진을 보내오는 등 안정적인 달 관측 및 데이터 송· 수신 능력을 보여줬다. 지난 6월에는 다 누 리의 달 탐사 연구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임무 운영 기간을 기존 2023년 12월 까지 에서 2025년 12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다 누 리의 잔 여 연료량과 본체 영향 성 분석 결과 임무 기간을 2년 연장해도 무방한 것으로 판단됐다.

특히 이번 다 누 리 발사 1주년 기념식에서는 다 누 리의 다양한 성과물들이 추가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 시켰다.

다 누리는 다량의 얼음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에 르 미 트-A 분화구 분화구 경계 면에 아 르 테 미스 III 유인 탐사 착륙 후보지가 있는 아문 센 분화구 등의 촬영 사진들(고 해상 도 카메라)과 달의 대표적인 자기 이상 지역인 라 이 나 감마 스 월 의 촬영 사진(광 시야 편 광 카메라) 감마 선 분 광 기의 관측 자료로 만든 토 륨 원소지도 초안 달 남극점의 영구 음영 지역인 스 베 드럽 분화구의 촬영 사진(NASA 섀 도 우 캠) 등을 선보였다.

다 누리는 2025년 12월까지 달 임무 궤도를 돌며 달 관측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특히 오는 12월에는 다 누 리 임무 수행 1주년을 기념해 달 착륙 후보지 사진, 5종의 달 원소지도, 달 방사 선 환경 지도 등 다양한 성과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다 누 리가 광 시야 편 광 카메라로 촬영한 '라 이 나 감마 스 월', 섀 도 우 캠 으 로 촬영한 스 베 드 럽 분화구 사진과 감마 선 분 광 기 관측 자료로 제작한 달 표면 토 륨 원소지도 초안(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과기 정통 부 제공
다 누 리 발사 1주년 기념식 이후에는 '대한민국 우주 탐사의 가치와 필요 성을 주제로 제 1회 우주 탐사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우주 탐사 심포지엄은 대한민국 우주 탐사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 현장의 우주 탐사 관련 과학 연구· 기술 개발 수요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이번 논의를 시작으로 달, 화성, 소행성 등 다양한 분야 별로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날 첫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달, 화성 등 개별적인 탐사 분야 전략 수립에 앞서 '우리나라가 왜 우주 탐사를 추진해야 하는가'에 대해 과학·기술·경제·철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그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천이진 항 우연 위성우주탐사체계설계부장은 '글로벌 우주 탐사 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첫 발 제를 맡았다. 그는 미국, 일본, EU(유럽연합) 등 글로벌 우주 개발 선도 국 들 의 우주 탐사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하며, 세계 우주 탐사 분야의 경쟁이 확대되고 치열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 같은 글로벌 환경에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언 했다.

이어 박 상준 서울SF아 카 이 브 대표가 '미래 사회와 우주 탐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박 대표는 미래 사회에서 우주 탐사의 역할, 우주 탐사가 가져올 미래 사회의 변화, 그리고 대한민국 우주 탐사의 가치 및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며 국가 미래 발전 차원에서 우주 탐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우주 탐사 심포지엄 개최 계획. 과기 정통 부 제공
발표 후에는 우주 탐사 분야 산·학·연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우주 탐사의 필요성 및 우리나라의 우주 탐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구체적인 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이 종 호 과기 정통 부 장관은 다 누 리 발사 1주년 기념식에서 "다 누 리의 성공을 통해 대한민국이 인류의 우주 탐사에 기여하는 진정한 달 탐사 참여 국가가 됐다"며 "다 누 리가 내 딛 은 첫걸음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우주의 무한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여러 전문 가 분들과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8월 7일 월요일

경북도 육성 포도 신 품종 레드 클라 렛 첫 수출

레드 클라 렛 은 껍질 째 먹는 적색 포도로 알이 크고 당도가 높다.


레드 클라 렛

경북도농업기술원은 7일 서 상 주 농협 산지 유통 센터에서 포도 신 품종인 '레드 클라 렛' 첫 수출 식과 현장 평가 회를 했다.

이날 1.5t 을 베트남에 보내고 이달 중 싱가포르와 홍콩으로도 수출할 예정이다.

레드 클라 렛 은 껍질 째 먹는 적색 포도로 알이 크고 당도가 높다.

송이 전체가 붉은색으로 착 색이 잘 돼 농가에서도 관심이 많다.

수확 시기가 9월 상순으로 샤 인 머스캣 보다 3주 정도 이르고 추석 명절 선물 용으로도 가능하다.

농업 기술 원은 베트남, 홍콩, 중국 등에서 붉은색을 행운과 복을 가져다주는 상징으로 여기고 있어 새로운 수출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의 포도 재배 면적은 전국의 56%, 수출액은 전국의 88.1%를 차지한다.

수출 대부분은 샤 인 머스캣으로 국내에서 직접 개발한 품종은 거의 없다. 레드 클라 렛 은 경북 도가 직접 개발·육성한 포도로는 처음 수출 길에 올랐다.

농업 기술 원은 레드 클라 렛 뿐 아니라 아 삭 한 식 감 과 향기가 좋은 골 드 스 위 트(녹황색), 수확기가 이른 루비 스 위트(적색), 사과 맛이 나는 캔디 클라 렛(주황색), 수출 용 글로 리 스타(적색) 등 다양한 우수 품종들을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김 학 홍 경북도 행정 부 지사는 "새로운 수출 시장을 확대하고 다양한 품종을 육성해 포도 산업이 발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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