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우디 기업 유치 프로그램 참여 사업 별 JV 설립도 추진 시너지 창출
네 이 버 가 올해 안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중동 총괄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중동 사업 발굴에 나선다. 네 이 버는 중동 총괄 법인인 '네 이 버 아라비아(가칭)'을 올해 안에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네 이 버는 우선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RH Q(Regional HQ) 프로그램에 참여해 첨단 기술 분야의 대규모 국책 과제에 참여하는 한편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사 우디 정부에서 시행하는 RH Q 정책에 따라, 다국적 기업이 사 우디 에 법인을 설립하게 되면 50년 간 법인세를 면제해주고, 현지인 의무 고용 제도를 10년 간 완화해 적용하는 등 인센 티 브를 제공한다. 다만 사 우디 내 지역 본부를 두지 않을 경우 정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없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된 개별 사업 단위 별 합작 법인인 JV(Joint Venture) 설립도 함께 추진한다. 가령, 사 우디 디지털 트 윈 플랫폼 구축 사업의 파트너로 참여 중인 사 우디 자치 행정 주책 부(MO MA H)와 국립 주택 공사(NH C)와 합작 법인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네 이 버는 '소 버 린(Sovereign·주권) AI' 구축에 있어 사 우디 와 본격적인 협력이 시작됨에 따라, 기술 기반 기업 간 거래(B 2 B) 사업은 중동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글로벌 외 연을 넓혀갈 방침이다.
앞서 네 이 버는 이해진 글로벌 투자 책임자(GI O)와 최 수 연 대표, 채선 주 대외/ES G 정책 대표 등 주요 경영진들이 지난 12일 'GAIN 2024'에 참석해, 사우디아라비아의 AI 분야를 주관하는 데이터 인공 지능 청(SD AI A)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로봇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경영 진 들은 방문 기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자치 행정 주택 부 장관, 상무 부 장관, 투자 부 장관, 데이터인공지능청장 등 정부 핵심 관계자들 외에도 나빌 알 누 아 임(Na bi l Al-Nu aim) 아 람 코 수석 부사장, 모 하 메 드 알 부 티(Mohammad Alb u t y) NH C CEO, 후 사 인 사 즈 와 니(H u s s a i n S a j w a n i) DA MAC 창업자 등과 만남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