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토요일

기아, 올 1분기 영업 익 3조 4257억 전년比 19.2%↑

매출 26조 2129억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 및 영업 이익률 판매 대 수 소폭 줄었지만 친환경 차 비중 확대 등 따라 수익은 개선


KN 건물 전 경  기아
기아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6조 2129억 원, 영업이익 3조 4257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0.6%, 19.2% 증가한 수치다. 도 매 기준 판매 대 수는 76만 515대로 전년 대비 1% 올랐다.

기아 관계자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산업 수요가 EV 수요 성장률 둔화로 제한적인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기아 판매는 전기 차 판매 약화, 내연기관 및 하 이브 리 드 차 종들의 일시적 공급 부족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판매가 소폭 감소했음에도 고수익 차량 중심 판매로 인한 가격 상승과 믹스 개선,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재료 비 감소, 원화 약세에 따른 긍정적 환율 효과로 수익성이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올 1분기 기아의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2.9% 감소한 13만 7871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0.6% 감소한 62만 2644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0% 감소한 76만 515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지난해 개별 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기 저 영향으로 산업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스 포 티 지, 쏘 렌 토, 카니발 등 인기 RV 차 종의 판매는 증가했으나 전기 차 판매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판매가 소폭 줄었다. 
 
해외 판매는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 견 조 한 수요를 바탕으로 판매를 확대한 반면 인도, 아 중동 등 일부 신흥 시장 판매가 모델 노후화와 지정 학 적 요인 등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1분기 매출액은 판매 대 수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차와 RV 차량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대 당 판매 가격(ASP) 상승과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이어져 전년 대비 10.6% 증가한 26조 212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원가 율 은 전년 동기보다 1.1%포인트 개선된 76.2%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판매 관리 비 율 은 전년 대비 0.1%포인트 상승한 10.7%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판매 감소와 인센 티 브 등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수익 RV 차 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및 가격 상승 효과와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 화, 원화 약세에 따른 우호적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2% 늘어난 3조 4257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영업 이익률도 13.1%를 기록하며 지난해 2분기 달성했던 최대 영업 이익률 13%를 경신했다.

기아의 1분기 친환경 차 판매는 전기 차 성장세 둔화와 하 이브 리 드 수요 확대 양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 이브 리 드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18.1% 증가한 15만 7 천대(소매 기준, 백 단위 반올림)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 중 친환경 차 판매 비중도 전년 대비 3.5%포인트 상승한 21.6%를 달성했다.

유형 별로는 △하 이브 리 드 9만 3 천대(전년 대비 30.7%↑) △플러그인 하 이브 리 드 2만 대(5.0%↓) △전기 차 4만 4 천대(7.9%↑) 등이 판매됐다. 주요 시장 별 친환경 차 판매 비중은 각각 △국내 41.2%(전년 동기 32%) △서유럽 40.9%(36%) △미국 15.8%(14%) 등으로 집계됐다.

기아는 지정 학 적 리 스 크 확대와 실물 경기 부진,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자의 구매 심리 위축 등 불안정한 대외 환경에 따른 어려운 경영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업체 간 경쟁 심화와 전기 차 수요 성장세 둔화 등 완성 차 시장의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요에 기반한 유 연 생산 운영을 통해 적정 재고 수준을 유지하는 한편, 최적의 인센 티 브 운영 전략을 펼치는 등 수익성과 고객 가치 중심의 사업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아는 국내 시장에서 쏘 렌 토, 카니발, 스 포 티지 등 하 이브 리 드를 활용한 판매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하반기 EV3 신차, EV6 상품 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 런 칭을 통해 판매 모 멘 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수요 기반 생산 운영 방식을 통한 효율적인 인센 티 브 수준을 유지하는 한편, 카니발 하 이브 리 드 와 K4 등 신차 및 고수익 모델을 활용해 수익성을 지속 제고할 방침이다.

유럽에서는 EV3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전기 차 라인 업을 추가하고, 전기 차 중심의 판매 확대에 주력해 판매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EV 시장에서 전동 화 선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품 및 트 림 믹스를 지속적으로 상향하고 개선된 브랜드 및 상품 성에 부응하는 가격 정책을 이어가며 수익성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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