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3일 토요일

올 설 연휴 인기 여행지는 일본 교원 투 어 여행이지, 트렌드 분석

 올 설 연휴 기간 일본 여행 수요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 에이.ⓒ여행이지
많은 여행객이 짧은 연휴 기간과 엔 저 지속 등의 영향으로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지로 일본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교원 투 어 여행이지는 올 설 연휴 기간(2월 9일~2월 12일) 여행 예약 데이터(출발 기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설 연휴 여행 트렌드 및 인기 여행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설 연휴 여행 트렌드 는 크게 ▲단거리 여행 선호 ▲일본 인기 지속 ▲가심 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 추구 ▲새로운 여행지로 요약할 수 있다.

이번 설 연휴는 4일 에 불과해 단거리 선호 현상이 강했다. 단거리 상품 예약 비중은 7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휴가 가까워질수록 단거리 상품 비중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일본은 설 연휴 기간 가장 높은 예약 률을 보이면서 1위에 올랐다. 전체 예약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8%에 달한다. 엔 데 믹 이후 전체 예약에서 단일 국가가 2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겨울철 선호도가 높은 북 해 도가 일본 수요 증가세를 견인했다.

일본에 이어 베트남이 11.7%로 2위를 차지했다. 베트남은 일본과 함께 양 강 체제를 이어 왔는데, 올 들어 일본 수요가 크게 늘면서 예약 률 에서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유럽(9.6%)과 태국(9.0%), 대만(8.7%)가 각각 3~5위에 올랐고, 남 유럽(6.1%), 캄보디아(5.6%), 중국(4.3%), 필리핀(3.7%), 지중해(3.5%)가 6~10위로 뒤를 이었다.

여행에 쓰는 비용과 관계없이 명절 연휴를 활용해 여행을 떠나려는 가심 비 수요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북 해 도가 대표적이다. 삿포로와 비 에이, 오 타 루, 하 코 다 테가 있는 북 해 도는 겨울철 수요 급증으로 항공과 숙박 비용이 높게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설 연휴에 출발하는 상품 가격이 180만 원을 웃돌지만 대부분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새로운 여행지로 떠나는 수요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씨 엠 립, 타이 중, 마 츠 야 마, 푸 꾸 옥 등이다. 씨 엠 립 과 타이 중은 코로나 19로 인해 직항 노선 운항이 중단됐다가 여행 이지 가 동계 시즌 전세기를 운영하면서 여행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여행지다. 마 츠 야 마와 푸 꾸 옥은 색다른 여행을 원하는 N차 여행객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여행이지는 설 연휴 기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2024 설레는 여행 가는 날' 특별 기획 전을 연다. 기획 전을 통해 설 연휴 기간에 떠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9만 원의 신세계 면세점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일본 수요 지속과 단거리 여행 선호 현상은 설 연휴를 포함해 올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설 연휴 여행 트렌드 가 올 한 해 전체 여행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 미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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