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6일 토요일

겨울철 세계 7대 불가사의 축제’ 한국서 막 올랐다. 어디길래

화 천 산천 어 축제 개막 매년 100만 명 찾아 CNN이 꼽은 겨울철 가장 불가사의한 축제 세계적 겨울 축제 명성 확인 첫날부터 북 적 


화 천 산천 어 축제 현장.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아 세계적인 겨울 축제로 성장한 ‘2024 화 천 산천 어 축제’ 이번 축제는 오는 28일 까지 이어진다.

이 축제가 국제적으로 유명세를 탄 것은 2009년 미국의 ‘TIME’지에서 축제 사진을 ‘금주의 뉴스로 보도 하면서 부 터. 이후 2011년 미국의 뉴스 채널 CNN이 세계적 여행 잡지인 ‘론 리 플 래 닛을 인용해 화 천 산천 어 축제를 ‘겨울철 7대 불가사의(7 wonders of winter)’로 소개하면서 겨울 대표 축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축제 장인 강원 특별 자치도 화 천 군 화 천 읍 화 천 천 얼음 벌판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북새통을 이뤘다. 두꺼운 옷차림으로 중무장한 인파로 붐비기 시작했고, 축제 장 곳곳에서 산천 어 를 낚아 올리는 관광객의 환호성이 이어졌다.

국제적인 명성에 걸맞게 외국인 전용 낚시 터 에도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줄지어 낚싯대를 드리워 세계적인 축제를 실감케 했다.

가장 인기를 끈 이벤트는 이 축제의 시 그 니 처 행사 ‘맨손 잡기 체험 장’이다. 차가운 얼음 물에 뛰어든 관광객은 요리조리 피해 다니는 물고기를 따라다니며 이색 체험을 즐겼다.

얼음 썰매나 놀이기구에도 종일 가족 단위 관광객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 장 주변 도심에 조성한 국내 최대 실내 얼음 조각 전시장에도 관광객이 몰렸다.

화 천 산천 어 축제는 2003년 첫 축제 이후 2005년부터 매년 100만 명이 넘게 찾는 글로벌 겨울 축제로 꼽힌다. 대한민국 겨울 축제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육성 축제로 지정되기도 했다. 2011년 구제역, 2021년과 2022년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 19)으로 인해 축제가 열리지 못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화 천 산천 어 축제의 부활은 엔 데 믹 이 본격화 한 작년이다. 3년 만에 열린 지난해 산천 어 축제에 131만 명이 찾아 위기를 극복했다.

화 천 군은 축제 기간 매일 수중 점검 반을 투입해 얼음을 점검하고, 축제 장 상황실에서 펌프 시설과 여 수로, 배수로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폐쇄 회로(CC)TV를 배치했다.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자 화 천 군은 안전을 위해 낚시 터 얼음 구멍 간격을 기존 2m에서 4m로 늘렸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간격을 더 늘릴 예정이다.

화 천 군은 이 축제를 체류 형으로 구상하고 있다. 지역 경기 부양에 도움이 되는 야간 체류 객을 늘리고자 축제 장 주변 화 천 읍 중앙 로 거리에서 수만 개의 산천 어 모양 등(燈)으로 밤에 불을 밝혀 축제 분위기를 고조 시킨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김 진 태 강원 특별 자치도 지사와 최 문 순 화천 군수, 10 여 개국 주한 대사, 관광객,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다.

최 문 순 화 천 군수는 “세계적인 축제에 걸맞게 무엇보다 안전하고 관광객이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했다”며 “넉넉한 인심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 화 천 산천 어 축제는 이날 개막해 오는 28일 까지 23일 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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