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0일 월요일

MZ 취향 잡은 위스키 매출, 대형마트서 수입 맥주 넘었다.

수입 맥주 매출은 감소 하 이 볼 유행에 탄산 믹서도 잘 팔려 


이 마트 성 수 점 위스키 매장
취향대로 만들어 먹는 하 이 볼 유행으로 대형마트에서 위스키 매출이 수입 맥주를 넘어섰다. 반면 한때 국산을 위협하던 수입 맥주는 와인에 이어 위스키에도 밀려난 모양새다.

이 마트는 올해 1∼10월 주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에서 위스키가 차지하는 비중이 13%로 수입 맥주(12.9%)를 소폭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마트 전체 주류 매출에서 위스키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만 해도 4.5%로 수입 맥주(20.8%)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시장을 파고들어 올해 13%까지 높아졌다.

그사이 수입 맥주 매출은 감소세를 거듭하면서 올해 비중은 2019년의 절반 수준까지 내려갔다. 전체 주류 중 위스키의 매출 순위도 2019년 6위에서 올해 국산 맥주와 소주, 레드 와인에 이은 4위를 기록했다.

2019년 2위로 국산 맥주를 넘보던 수입 맥주는 해마다 순위가 하락해 올해 5위까지 밀려났다. 이런 추이는 관세청 무역 통계에서도 잘 드러난다.



이 마트 주종 별 매출 순위

위스키 수입 액은 지난해 이미 2억 6 천 만 달러로 수입 맥주(1억 9 천 만 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수입 액도 현재까지 2억 2 천 만 달러로 수입 맥주(1억 8 천 만 달러)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마트는 위스키가 이처럼 강세를 보이는 이유를 홈 술 대중화와 하 이 볼의 유행에서 찾았다. 이 마트에서 위스키를 구매한 고객 중 30대 이하 비중이 지난해 기준 40%에 달할 만큼 젊은 층이 위스키 인기를 주도했다.

이들이 위스키에 탄산 수 등을 넣어 하 이 볼로 주로 즐기면서 탄산 믹서 매출도 덩달아 늘고 있다. 2019년 탄산음료 매출의 2.2%에 불과하던 탄산 믹서 비중은 올해 8.8%까지 커졌다.

과거 구색 상품 수준이던 탄산 믹서는 매출이 지난해 61.7%, 올해 53.8% 각각 신장하면서 콜라와 사이다에 이어 매출 규모가 큰 품목으로 성장했다.

고아라 이 마트 주류 바이어는 "위스키 소비 층이 두터워지는 만큼 고객들이 선호하는 상품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인기 상품을 확보하고 새로운 상품을 발굴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호텔 30% 즉시 할인, 항공권도 깎아준다는 '이 은행'

I BK 마스터 카드로 숙박, 액 티 비 티 결제 시  최대 30% 즉시 할인   I BK 기업 은행 I BK 기업 은행이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카드 즉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업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