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재료로만 만든 피자·만두·아이스크림을 출시하고 최근 판매
이 마트를 대표하는 PL(자체 브랜드) 노 브랜드가 오직 식물성 재료로만 만든 피자·만두·아이스크림을 출시하고 최근 판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노 브랜드가 식물성 식품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 브랜드가 이번에 새로 선보인 '베지 피자'는 치즈를 포함해 동물성 재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도 우 에서 부 터 맥주 부산물인 '맥주 박을 활용한 대체 밀가루 '리 너 지 가루를 썼다.
리 너지 가루는 일반 밀가루를 사용할 때부터 탄소 배출과 물 사용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친환경적이면서도 단백질 함유량은 일반 밀가루의 2배, 식이 섬유는 20배 많아 영양 적으로도 우수하다.
치즈를 쓰지 않았지만 토마토 소스와 버섯 애호박 파프리카 브 로 컬 리 등 풍부한 야채 토핑으로 피자 맛을 구현한 것도 베지 피자의 특징이다. 베지 피자는 1판 당 318g으로 가격은 5980원이다. 기존 노 브랜드 냉동 피자와 가격이 비슷하다.
이 외에 고기를 넣지 않은 '노 브랜드 베지 교 자' 2종과 우유 등 동물성 재료를 배제한 '플랜트 베이스 드(Plant Based)' 아이스크림도 3개 상품을 내놓았다.
이 마트 노 병간 PL상품 담당은 "식물성 식품 출시는 고객의 일상을 구성하는 다양한 부분을 노 브랜드가 더 많이 책임지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앞으로도 점점 다양해지는 고객의 수요를 파악해 우수한 품질과 가성 비를 동시에 갖춘 노 브랜드의 정체성을 실천한 새로운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