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서울 산· 강· 문화 명소 달리는 '서울 100K' 이번 주말 개최

 서울 최대의 울 트라 트 레일 러닝 대회 100㎞ 코스에는 해외 유명 러 너 다수 참가

 

                                      서울 국제 울 트라 트 레일 러닝 대회

서울시는 오는 21일 과 22일 서울의 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기며 100㎞ 코스를 달리는 '서울 국제 울 트라 트 레일 러닝 대회(서울 100K)'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회 공식 타이틀은 '서울을 달리는 새로운 방법으로, 서울 광장부터 인 왕 산 ·북 악 산 등 명산, 서울을 한 바퀴 휘감는 둘레길, 도심을 가로지르는 한강과 빌딩 숲까지 주요 자연 ·문화 명소와 스카 이 라인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올해로 4번째 열리는 서울 100K에는 국내·외 전문 선수, 동 호 인, 일반 시민 등 1600 여명이 참가한다.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인도, 대만 등 16개국 100명의 해외 트 레일 러 너 들 도 기량을 뽐낸다.

100K는 서울 광장을 출발해 인 왕 산~북 악 산~서울 둘레길(북한산, 도 봉 산, 불 암 산, 수 락 산)~한강~청계천~서울 광장을 거치는 코스다. 오전 5시 출발해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완주해야 한다.

종목은 10K(입문 자·일반 시민), 50K(전문 선수 ·동 호 인), 100K(전문 선수)로 구성됐다. 올해는 이색 러닝과 트 레일 러닝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일반 시민과 초보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10㎞ 부문이 신설됐다.

100K·50K 코스는 험준한 산악 지형을 오르내리고 장시간 달려야 하는 만큼 신청 단계부터 철저한 검증을 거쳐 출전 자를 모집했다. 참가자들은 레이스 백 팩, 1ℓ이상의 물병, 방수 자 켓, 완충 휴대폰 및 배터리, 비상 약품 및 비상식량 등을 갖춰야 한다. 위치 확인 및 안전을 위해 휴대폰 119 앱 설치도 의무화했다.

시는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 강화 ▲사전 코스 답 사 및 테스트 러닝을 통한 코스 관리 ▲참가자 및 진행 요원 안전 보험 가입 ▲구 급 및 안전 요원(산악 구조대 등) 배치 및 지정 병원 운영 ▲부상 등 돌발 상황 실시간 대응 위한 합동 상황실 운영 등 단계 별 안전 계획을 마련했다.

서울 광장에서는 참가 선수들의 완주를 응원하는 가족과 친구, 연인 등 일반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김 영환 서울시 관광 체육 국장은 “서울은 도심 한가운데 산을 보유하고 있는 보기 드문 산악 도시로서 600년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서울의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 명소를 한 번에 달릴 수 있는 '서울 100K'를 해외 유명 대회와 견줘도 손 색이 없는 명문 트 레일 러닝 대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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