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0일 일요일

중소기업 48% 추석 상여금 지급 1인 당 44만 7000원

중소기업 800 개 사 조사 결과 발표 부족한 추석 자금 '평균 1280만 원'올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인 중소기업은 48.3%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11%포인트나 오른 수치다.

10일 중소 기업 중앙 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중소기업 추석 자금 수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800개 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21일 부 터 지난 1일 까지 이메일·팩스·전화 방식으로 실시됐다.  


 지난달 30일 서울 양 재 로 하나로 마트에 추석 예약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추석 상여금 지급 수준은 전년보다 증가했다. 정 률 지급 시에는 지난해 50.0%에서 올해 53.7%로 올랐다. 정액 지급 시에도 1인 당 44만 7000원으로 지난해(40만 2000원)보다 11.2% 늘어났다.

다만 지난해 추석에 비해 올해 추석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은 26.9%로 ‘원활하다’(15.8%)는 응답보다 높았다. ‘전년 수준’은 57.4%였다.

자금 사정이 곤란한 주원인 복수 응답으로 는 판매·매출 부진(77.7%)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인건비 상승(36.7%), 원· 부자 재 가격 상승 (33.0%), 대금 회수 지연(11.6%) 등의 순이었다.

은행, 정책 금융기관 등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 조달 여건이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원활하다’는 응답은 16.1%였다. ‘곤란하다’는 14.0%, ‘전년 수준’은 69.9%로 확인됐다.

은행을 통한 자금 조달 시 주요 애로 사항 복수 응답으로는 높은 대출금리(41.6%)가 1위였다. 또한 과도한 서류 제출 요구(6.5%), 대출 한도 부족(5.8%) 순서로 높은 응답 률을 보였다. 별다른 애로 사항이 없는 경우는 52.5% 였 다.

올해 추석 자금으로는 평균 1억 1560만 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필요 자금 대비 부족한 자금은 평균 1280만 원이었다. 전년 조사에서 필요 금액이 1억 5700만 원이고, 부족 금액이 2200만 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둘 다 감소했다. 추 문 갑 중기 중앙 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추석 자금 수요 규모 감소는 적지 않은 중소기업이 긴축 경영을 바탕으로 수출 감소와 내수 부진에 대응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족한 추석 자금을 확보할 방안 복수 응답으로는 납품 대금 조기 회수(44.4%), 금융기관 차입(20.4%), 결제 연기(19.4%) 순으로 응답했다. 마땅한 대책이 없다는 응답도 25.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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