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3일 예산 시장 일대에서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남 예산 군은 백 종 원 더 본 코 리 아 대표와 함께 다음 달 1∼3일 예산 시장 일대에서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민 관 협업을 통해 예산 시장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누적 방문객 137만 명 돌파를 자축하고 다양한 지역 맥주를 알린다는 취지다.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지역 맥주는 예산 사과 애플 리 어, 제주 감귤 오름, 상주 꿀 배 버블, 영동 포도 버블 등 지역 농 특산물을 활용해 출시한 맥주들이며, 프리미엄 수제 맥주와 무 알 콜 맥주도 함께 판매한다.
안주 류 로 는 특수 제작한 화덕 8 구 에 18시간을 구워낸 통 돼지 바 베 큐 와 5시간을 직 화 로 구워낸 돼지 모 둠 바비큐, 닭 바비큐, 수제 소시지, 맥주와 잘 어울리는 닭 꼬치, 컵 화 채 등 다채롭게 선보인다.
예산 군과 더 본 코 리 아는 행사에 하루 1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MZ 세대를 위한 무대 공연과 현장 참여 이벤트, 엔 터 존 등을 마련했다. 주류 판매를 위한 18세 성인 인증과 바가지 요금 단속에도 주력한다.
더 본 코 리 아 에서는 총괄 기획을 통해 맥주 류, 안주 류 공급과 행사장 구성 등을 맡았고, 군은 인프라 지원을 위해 시장 주변에 여성 전용 화장실 14 칸 을 추가 설치했다. 시장과 예산 역, 예산 터미널 및 숙박 업소가 많은 덕 산 온천을 왕래하는 셔틀버스도 제공한다.
백 종 원 대표는 "예산 시장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획기적인 이벤트가 필요한 시점에 군과 협업 해 예산 맥주 페스티벌을 열게 됐다"며 "맥주와 잘 어울리는 바비큐를 처음 선보이기 위해 직접 화구를 개발해 국내 최초 축제에 접목해 봤다"고 말했다.
최 재 구 예산 군수는 "예산 시장 창업 개장을 한 지 6개월 여 만에 전국에서 100만 명이 찾아 주시고 지역 경제도 함께 살아나고 있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도 전국에서 많은 분이 재 방문해 주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