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일 금요일

그래서 지금이라도 사? 말아? 개미들 '멘 붕' 빠뜨린 정체

금 가격이 지나치게 올랐다는 심리도 작용


 
국제 금값이 또 한 번 트로이 온 스 당 2500달러 선을 뚫었다. 
금리 인하 기대감에 더해 글로벌 증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금 가격이 지나치게 올랐다는 심리도 작용해 최근 금 관련 인 버스에 투자하는 개미도 늘고 있다.

미국 뉴욕 상품 거래소(CO MEX)에서 12월 인도 분 금 선물(G C Z 24) 가격은 전날 대비 0.31% 오른 트로이 온 스 당 2480.80에 거래됐다. 이날 장 중 2506.60달러까지 치솟으며 2500선도 돌파했다. 지난 18일 이후 2400달러 박스권에 갇혀 있던 금값이 다시금 꿈틀대는 모습이다.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금 매수세도 빨라지고 있다.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간 개인이 순 매수한 금 거래 대금은 182억 8723만원이었다. 금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상장 지수 펀드(ETF) 수익률도 높아졌다. KO D EX 골 드 선물 가격은 지난 1일 1만 5095만원으로, 한 달 간 4.68% 올랐다. ACE KR X 금 현물 E T F 역시 같은 기간 4.40% 상승했다.

반대로 금 가격이 오를 만큼 올랐다고 보는 개미들도 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 일주일(7월 25일~8월 1일) 사이 금값 하락에 베 팅 하는 ET F 인 KO D EX 골 드 선물 인 버스(H)를 3450만 원 어 치 순 매수했다. 직전 일주일인 지난달 18일~25일 사이 8975만원을 순 매도한 것과 반대되는 움직임이다.

증권 가는 금 가격이 중장기적으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중동의 지정 학 적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 하마 스 최고 정치 지도자 이 스 마일 하니 예가 이란 테 헤란 에서 피살된 뒤 중동 내 반 이스라엘 연대인 '저항의 축'이 보복을 예고하면서 5차 중동 전쟁 발발 등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 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오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도 금값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투자 은행 모건 스 탠 리, UBS 등은 연내 금값 전망치를 2600달러까지 상향 조정했다. 알 레 호 체 르 원 코 UBS 투자 전략가는 "연 준 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각국 중앙은행의 높은 수요가 금 가격을 견인할 것"이라며 "금은 인플레이션과 달러 약세에 대한 효과적 헤지 수단이 된다"라고 말했다.

현대 차 美 판매, 역대 7월 중 가장 뜨거웠다. 하 이 브 리 드 53%↑

현대 차 3.5% 증가한 7만 5396대 기아는 10.4% 줄어 합 산 3.3% 감소 친 환경 차 8.1% 늘어난 2만 8644대 현대 차 11.9%↑·기아 2.8%↑ 


기아   E V 9 . 현대 차 그룹 
현대 자동차(005380)·기아(000270)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 차는 하 이 브 리 드 모델 인기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기아의 부진으로 전체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다.

현대 차 그룹이 공개한 미국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양 사 의 합 산 판매 대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한 13만 8976대를 기록했다.

현대 차(제 네 시 스 포함) 판매 대 수는 3.5% 증가한 7만 5396대로, 친 환경 차 판매 호조를 앞세워 역대 7월 중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다만 기아 판매량이 10.4% 줄어든 6만 3580대에 그쳐 현대 차 ·기아 판매량이 10.4% 줄어든 6만 3580대에 그쳐 현대 차·기아 합 산 실적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현대 차·기아의 전체 친환경 차 판매는 2만 8644대로 8.1% 증가했다. 또한 전체 판매 대 수 가운데 친환경 차 비중은 20.6%로 5~7월 3개월 연속 20% 이상을 유지했다.

현대 차·기아 합 산 하 이 브 리 드 자동차는 1만 9386대 팔리며 호조 세를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20.6% 늘었다. 전기 차는 기아 E V 9 신차 효과에도 불구하고 두 자 릿 수 감소(10.9%)한 9256대 판매에 그쳤다.

회사 별 친환경 차 판매 현황을 보면 현대 차 투 싼 H E V(5701대)가 역대 월 간 최다 판매량을 보였으며, 전체 하 이 브 리 드 모델 판매는 1만 2347대로 전년 대비 53.4% 증가했다. 친환경 차 전체 판매는 1만 7231대로 전년 대비 11.9% 증가했다.

기아의 친환경 차 전체 판매는 2.8% 증가했다. 전기 차는 E V 9 신차 효과로 지난달 전기 차는 전년 대비 판매가 42.2% 증가했지만, HE V 모델 판매는 7039대로 12.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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