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종 하늘 도시 한신 더 휴 2차 상가’의 경우 주변 5개 단지
최근 수익 형 부동산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표적인 투자 상품으로 알려졌던 오피스, 집합 상가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도심 내 유동 인구를 수요 층으로 하는 집합 상가 시설들은 경기 상황과 주변 환경, 계절과 날씨 등에도 매출이 크게 변화하기 때문에 투자를 고려하기에는 더욱 고민이 깊어지기 상황이다. 반면 고정 적인 배후 수요를 중심으로 하는 단지 내 상가는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새롭게 조성되는 택지 개발 지역이나 신도시에서는 단지 내 상가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개발 지역의 경우 기존 원 도심에서 독립되는 새로운 상권이 생성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단지 내 상가의 역할과 존재감이 더욱 부각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단지 내 상가는 기본적으로 아파트 입 주민들을 고정 수요로 하지만 입지와 환경, 상가의 경쟁력 등이 갖춰진다면 주변 수요 층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단지 내 상가는 단지 규모가 클수록 유리하며 배후 수요의 이탈이 적게 일어나는 이른바 ‘항아리 상권’에서 더욱 많은 관심을 모으게 된다.
가령 작년 말 인천 영 종 하늘 도시에서 공급됐던 ‘영 종 하늘 도시 한신 더 휴 2차 상가’의 경우 주변 5개 단지 총 4,434세대를 배후 수요로 하며 입 주민들을 독점하는 항아리 상권의 성격을 지녀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보였다. 또한 올해 3월에는 대구 달서 구에서 선보였던 ‘달서 SK뷰 단지 내 상가가 오픈 및 계약 당일 완판 되었는데 이곳은 1,196세대의 고정 수요와 함께 반경 1km 내 2만 2,000 여 세대를 갖춘 곳이었다.
한편 지방 도시의 경우 도심과 도심, 인프라와 인프라 간 거리가 더욱 멀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고정 수요를 확보한 항아리 상권의 단지 내 상가 수익성이 더욱 높게 예상되기도 한다.
현재 충남 천안 지역 내 풍 세 지구에서 선보이게 되는 천안 한양 수 자인 에 코 시 티 단지 내 상가인 에 코 파 크 천안 한양 수 자인 역시 이러한 경우에 해당되는데 당 단지 내 상가의 경우 3,200세대의 매머드 급 대 단지를 독점하는 상가로 조성된다. 일반적인 경우 약 1,000세대 이상의 단지를 대 단지라 칭하지만 이번 단지 내 상가의 경우 3,200세대에 달하기 때문에 그 배후 수요 만으로도 풍부한 고정 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또한 당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일대에는 당 상가를 대체할 만한 상업 시설이 존재하지 않아 일대 수요를 독점하는 상가로 평가 받는다. 실제로 단지 주변으로는 풍세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기업 시설들이 자리하는데, 천안풍세일반산업단지는 현재 약 80 여 개의 업체와 3,500 여명의 종사자들이 상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산업단지 종사자를 비롯한 일대 주민들 역시 당 상가를 고정 적으로 이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에 코 파 크 천안 한양 수 자인 은 최신의 대 단지 상가로서 그 규모와 내 외관에서도 차별화되는 특징을 보여준다. 상가는 지하 1층~지상 2층 총 172실 을 갖추게 되며 스트리트 몰 형태의 설계와 1~2층 모두 통유리로 마감하는 외관을 갖춰 높은 시인 성과 접근성을 기대케 한다. 당 상가는 연면적 1만 4957㎡(약 4500평)의 큰 규모를 갖춘 만큼 소비자 체류 시간 증대, 업체 간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되며 세련되고 현대적인 내 외관을 통해 일대 랜 드 마크 상업 시설로서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당 상가 분양 관계자는 “지역 내 수요가 결집 되는 핵심 상가 시설로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 성, 중소형 위주의 구성으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