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7일 수요일

꿈의 소재 ‘메 타 물질’, MRI 성능 극대화에 소음까지 잡는다.

파동 에너지 연구 단, 한국 뇌 연구원과 MOU 메 타 물질 활용 초음파 투 과 율 확대 소음 줄여 환자 검사 편의 제고


이 학 주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장 메 타 물질 활용해 초음파 증폭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단장 이 학 주, 이하 CAMM)이 한국 뇌 연구원과 손잡고 자기 공명 영상(MRI) 촬영 소음은 줄이고 초음파 투 과 율 은 대폭 확대하는 연구를 추진한다.

두 기관은 한국 뇌 연구원 대 회의 실에서 메 타 물질을 활용한 공동 협력 연구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CAMM은 “두 기관은 메 타 물질 기반 뇌 융합 기술 개발 분야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과 공동 연구를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뇌 초음파 영상 화 기술 개발 MRI 소음 저 감 기술 개발 등 메 타 물질을 활용한 첨단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협력 연구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메 타 물질은 원래 있는 ‘물질의 성질(물성)’을 변형하거나, 자극을 줘서 새로운 물성을 갖게 만든 물질이다. 기존 물성을 변형 시켜 제어하고자 하는 목표물(음파, 전자파, 초음파 등)에 맞춤형 성질을 갖도록 한다.

메 타 물질은 이러한 특성으로 자연적인 물질이 할 수 없는 방식으로 빛과 전자, 음파 등을 제어한다. 메 타 물질은 다양한 주파수 대역에서 각각 다른 작동을 할 수 있어 소리와 빛, 초음파 등을 제어하거나 증폭할 수 있다.

CAMM은 이런 메 타 물질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곳이다. 2014년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프런 티 어 사업을 바탕으로 출범한 CAMM은 극한 물성 시스템 구현을 위한 파동 제어 원천 기술을 개발·실용화하고 있다.

CAMM에 따르면 그동안 초음파를 활용한 뇌 검사 경우 성인은 두개골(머리 뼈)이 두꺼워 초음파가 두개골을 잘 통과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일부 투 과 한 초음파도 두개골 내부에서 복잡하게 산란해 진단에 활용할 수준의 뇌 초음파 영상을 얻는 게 쉽지 않다.

이에 CAMM은 두개골을 통한 초음파 투 과 율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메 타 물질을 개발해 의료 용 초음파 프로 브(probe)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에 성공하면 기존 대비 초음파 투 과 율 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CAMM에서 개발한 메 타 물질 경량 차 음 판을 활용해 MRI 장비에서 나오는 소음을 차단, 검사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실제 CAMM은 상용 품 대비 3분의 1 수준의 중량으로도 저주파 대역에서 입사 음 대비 투 과 음을 20dB 감소 시키는 차 음 판을 개발한 바 있다.

이 학 주 CAMM 단장은 “파동을 제어하는 메 타 물질을 활용하면 전자파 스텔스를 위한 투명 전자파 흡수 필름 기술, 감지 거리 8m 수준 초음파 기반 자동차 거리 센서, 탑승자에게 전달되는 자동차 바퀴 소음 저 감을 위한 경량 차 음 패널 기술 등 기존에는 어려웠거나 불가능했던 다양한 기술 개발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 단장은 “특히 메 타 물질을 활용해 기존에 없던 뇌 융합 기술을 개발해 국가 뇌 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년 3월 26일 화요일

대환 대출로 금리 1.54%p 낮추고, 1인 당 153만 원 이자 아껴

9월부터, 오피스텔·빌라 갈아타기 금융 위, 대출 갈아타기 과제 점검 


대출 비교 플랫폼의 대환 대출 서비스 화면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5월 31일 부 터 지난 25일 까지 300일 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개시 된 지 16만 6580명을 대상으로 7조 4331억 원의 이동 신청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리는 평균 1.54%포인트(p) 하락하고, 1인 당 연간 기준 약 153만 원의 이자가 절감됐다.

금융 위원회는 서울 중구 은행 연합 회에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관련 참여 기관 및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 소 영 금융 위 부위원장은 관련 성과와 향후 개선 과제의 추진 계획을 점검·논의했다.

금융 위에 따르면 신용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경우 14만 4320명의 차 주 가 3조 3851억 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했다. 금리는 평균 약 1.58%p 하락했으며, 1인 당 연간 기준 이자 절감 액은 58만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위원회 주택 담보 대출
금융위원회주택담보대출은 1만 6909명의 차 주 가 3조 1274억 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했으며, 금리는 평균 약 1.52%p 낮아졌다. 1인 당 연간 기준 이자 절감 액은 281만 원 수준이다. 

전세 대출은 5351명의 차 주 가 9206억 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했다. 대출을 갈아탄 결과 금리를 평균 약 1.37%p 낮췄으며, 1인 당 연간 236만 원 수준의 이자를 절감했다.

금융 당국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주 담 대 갈아타기는 4월 1일 부 터 차 주 명의로 소유권 등기가 이루어지고 기존 대출 금융회사의 근 저 당 권 설정이 완료된 아파트 잔금 대출도 주택 담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오는 9월부터는 KB시세, 한국 부동산 원 시세 등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빌라(다세대·연립 주택) 및 주거 용 오피스텔을 담보로 한 대출도 주택 담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전세 대출의 경우 현재 전세 임대차 기간의 1/2 이 도 과 하기 전까지만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했는데, 오는 6월부터는 전세 임대차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 대출 갈아타기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보증 기관 등 참여 기관과 협의를 거쳐 이용 기간을 늘린다.

신용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운영 시간도 09~16시에서 6월부터 09~22시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 부위원장 "지난해 2월 국민의 이자 부담 경감 및 은행 간 경쟁을 촉진을 위한 대통령 님의 대환 대출 인프라 구축 지시에 따라 세계 최초로 신용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개시하고, 300일이 지난 현재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이러한 성과는 금융 당국의 정책적 노력 뿐만 아니라, 국민의 이자 부담 절감이라는 목표를 위해 금융권 등 참여 기관이 다같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정책 성과 등에 따라 정책 담당자에게는 승진, 유학 기회 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 티 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금융권에서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기여한 관계 직원들에게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관련 업무 부담이 조금이라도 완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금융 위는 대환 대출 인프라 구축을 담당했던 이진 수 전 중소 금융 과장 이진 수 과 오 화 세 전 중소 금융 과장을 이날 서기 관에서 부 이사 관으로 승진 시켰다. 
 
신 장수 중소 금융  과장은 향후 승진 인사 시 최우선 고려하기로 하며, 담당 실무자인 박 종 혁 사무관은 해외 유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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