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 핑크 제 니 가 한 남 동 고급 빌 라 를 50억 원에 매입했다.
비 즈 한국은 제 니 가 지난 7월 말 서울 용산구 한 남 동 유엔 빌리지 에 위치한 고급 빌라 라 테 라 스 한 남 지하 2층 세대를 50억 원에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라 테 라 스 한 남 은 지난 2012년 완공됐고 1개 동 지하 3층∼지상 3층이며 실사 용 면적 기준 305∼423㎡의 15가 구로 구성됐다. 한 남 동에서도 단지 보안과 사생활 보호가 우수한 곳이다. 샤 이 니 의 키도 이곳에 살고 있다.
제 니 가 산 빌라는 전용 면적 244.97㎡(74평), 공급 면적 286㎡(87평)로 방 5개, 욕실 3개 구조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 니 는 2021년 2월에 10%인 5억 원을 계약금으로 지급하고 매매 계약을 체결한 뒤, 2년 5개월 후에 잔금 45억 원을 치렀다.
제 니 는 이곳으로 이사하기 전 유엔 빌리지 내 또 다른 고급 빌라 더 하 우 스 에 임대 거주했다. 더 하 우 스는 션· 정 혜 영 부부가 거주하며, 가수 싸 이도 한 세대를 소유하고 있다. 제 니는 이곳에 살 당시 유튜브를 통해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제 니 는 본인이 소속된 그룹 블랙 핑크의 월 드 투 어 ‘본 핑크’의 26회 공연으로 약 105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사실(올해 4월 미국 매체 투 어 링 데이터 보도)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제 니 가 속한 K팝 대표 걸 그룹 블랙 핑크는 지난 8월 YG와 전속 계약이 종료된 뒤 재계약 여부가 발표되지 않은 채 구설 만 난무해왔다.
일각에서는 로 제 를 제외한 제 니, 지수, 리 사가 YG를 떠나 독자 활동하면서 그룹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YG 엔 터 테인 먼 트는 14일 분기 보고서를 통해 “공시 기준일 현재 아티스트(블랙 핑크)와 의 전속 계약은 재계약 건으로 협상 진행 중에 있다. 최종 결과는 추후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