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9일 목요일

주한 英대사 한국은 완벽한 파트너, 미니 AI 정상 회의 공동 개최

콜 린  크룩스 대사 윤 정부, 국제 디지털 거 버 넌 스 에 큰 관심 한·영, 6개월 뒤 미니 AI 정상 회의 개최 논의에 속도 붙을 것 첫 정상 회의 성공적 윤 대통령 방문 때 파트너 십 서명 예정  


  
콜 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
한국은 여러 기술 분야에서 앞선 글로벌 리더입니다. 영국과 차기 정상 회의를 공동 개최하기에 완벽한 파트너입니다.

콜 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는 서울 중구 주한 영국 대사관에서 열린 한국이 6개월 뒤 영국과 함께 미니 AI 정상 회의를 성공적으로 주최할 수 있는 적임자임을 확신했다.

크룩스 대사는 "윤 석 열 정부는 AI를 포함한 국제 디지털 거 버 넌 스 에 큰 관심을 두고 최근 디지털 권리 장전 초안을 발표했다"며 "한국은 이 분야에서 국제 협력의 최전선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번 정상 회의에 한국의 참여는 매우 중요했다. 윤 대통령은 화상으로, 이 종 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직접 영국을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라며 "영국은 이번 AI 안전 정상 회의와 곧 있을 (오는 20~23일)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 AI에 관한 그다음 단계의 논의를 함께 주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은 거대 언어 모델(LLM)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해 인공지능(AI) 역량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은 최첨단 AI 개발에 필수적인 고 대역 폭 메모리(HBM) 반도체 시장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컴퓨터 공학의 발상지인 영국 버킹엄 셔 주 블레츨 리 파 크 에서 지난 1~2일 열린 제 1회 AI 안전 정상 회의에 참가했다. 회의에서는 6개월 뒤 영국과 함께 미니 정상 회의를 공동 주최할 국가로 한국을 선정했다. 프랑스에서는 내년에 제 2회 AI 안전 정상 회의를 열기로 했다.

크룩스 대사는 "한국과 영국이 공동 주최하는 가상 AI 안전 정상 회의와 프랑스가 주최하는 대면 정상 회의가 모두 2024년에 개최될 예정이라는 점은 이 중요한 논의가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봤다. 

 

윤 석 열 대통령 영국 개최 제 1회 인공지능  정상 회의 화상으로 참석 대통령 실 제공
윤 석 열 대통령이 지난 2일 영국에서 개최된 제 1회 인공지능(AI) 안전 정상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각국 정상과 AI의 안전한 활용과 거 버 넌 스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그는 "영국은 (1회) 정상 회의가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생각한다. 정상 회의는 한국을 포함한 28개국이 서명한 역사적인 블레츨 리 선언을 통해 AI로 인한 위험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이 시급하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 세계가 안전하게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원 탁 회의를 통해 첨단 AI의 위험성에 대응하고 관련한 공동의 이해를 증진하는 것이 국제 사회의 시급한 과제라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면서 "또 (AI관련) 새 제품을 소개하기 전후에 엄격한 평가가 중요하다는 데 동의했으며, AI에 관한 전반적인 안전은 우리 공동의 책임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돌아봤다.

동시에 "각국의 장관은 정책 입안자를 위해 첨단 AI의 위험에 관한 독립적이고 포괄적인 '과학 현황(State of the Science)'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했다"라며 "이번 회의는 AI 안전에 관한 세계 최초의 정상 회의였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위험과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은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크룩스 대사는 "두 국가는 이미 과학·기술 분야에서 흥미로운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달 윤 석 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은 이러한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당 기간 디지털 파트너 십에 서명할 예정이다. 과학·기술 협력과 관련한 다른 중요한 발표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대사관에서도 이번 정상 회의를 통해 한·영 협력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3년 11월 8일 수요일

이미 병 당 8000원 꼴 술값 인상에 송년회 긴축 낱 잔

내일 하 이 트 진로 소주·맥주 가격 인상돼 출 고 가 10원 오르면 음식점서 1000원↑ 이제 소주 1병에 1만 원 내야 하는 건가 낱 잔으로 파는 술인 잔 술 찾는 손님 늘어 

 
 
참 이슬 후 레 쉬 와 오리지널의 출 고 가를 6.95%(80원) 인상
출 고 가격이 오르면서 식당이나 주점에서 판매되는 주류 값은 더 큰 폭으로 뛸 전망이다. 주류 출 고가가 10원 단위로 인상되면 식당에서는 1000원 단위로 가격을 더 받는 관행 탓이다.

실제 지난해 하 이 트 진로가 참 이슬과 진로 출 고 가격을 7.9%(85.4원) 인상했을 때 식당 소주 가격은 4000~5000원에서 5000~6000원으로 올랐다.

이미 소주 한 병에 8000원을 받는 음식점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출 고가 인상으로 소주가 더는 지갑 사정에 구애 받지 않고 즐기는 '서민 술'이 아니게 될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지난해 서울 서초구의 한 회사에 취업한 김 모(28)씨는 "강남에서 맥주 1병과 소주 2병으로 이뤄지는 소 맥 세트를 마시려면 지금도 2만 원 대가 나온다"며 "이젠 소주 1병에 1만 원을 받는 곳이 나올까 봐 무섭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여의 도 동의 한 증권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강 모(32)씨도 "연말이라 지인들과의 술자리가 많다"며 "밖에서 먹기보다는 누구 집에 모여서 마시거나 굳이 나가야 한다면 콜 키지 가 되는 가게를 찾아볼 예정"이라고 했다.

취업 준비 생 들 이 느끼는 술값 부담은 더 크다. 박 모(28)씨는 "가뜩이나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1달에 1번 친구들 만나던 걸 2달 간격으로 늘렸다"며 "다 같이 술을 마시고 이야기하며 취업 준비 스트레스를 풀었는데 이제는 그것도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종로구 탑 골 공원의 한 음식점에서 낱 잔으로 파는 술인 잔 술    
주류 가격이 오르며 소주나 막걸리를 낱 잔으로 파는 소위 '잔 술을 찾는 손님들도 늘고 있다.

이날 점심께  서울 종로구 탑 골 공원의 한 음식점에서는 소주 1잔을 1000원에 팔고 있었다. 1병에 4000원인 소주를 4분의 1 분량으로 나눠 전용 잔에 따라 내주는 것이다.

4년 전부터 잔 술을 판매했다는 음식점 사장 전 영 길(76)씨는 "최근에 잔 술을 찾는 젊은 사람들이 늘었다"며 "젊은 사람들은 현금을 안 들고 다녀서 계좌 이체를 새로 시작했을 정도"라고 했다.

다만 최근 소주 출 고가 인상에 따라 잔 술 가격마저 오를 가능성이 높다.

전 씨는 "1000원 짜리 잔 술을 같이 팔던 사람들은 이미 2년 전부터 1500원으로 올렸다"며 "우리도 가격 문제 등 여러 가지가 고민"이라고 말했다.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 막걸리와 소주 한 잔을 1000원에 판매  

 최근 주류 업계의 제품  음식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잔 술 가격마저 오를 가능성 높다

  잔 술을 찾는 손님들도 늘고 있다.  막걸리와 소주 한 잔을 1000원에 판매하고  홍보물이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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