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2일 목요일

PC 시장도 살아난다. 전 분기 대비 8% 성장

카 날 리 스, 3분기 세계 PC출하량 6560만 대 지난해 동기 대비 7% 감소, 전 분기比 성장
재고 조정 성공...IDC, 내년 3.7%증가 전망
 
HP오 멘 16 슬 림. HP코 리 아 제공
최근 반도체 가격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가운데 개인용 컴퓨터(PC) 시장도 조금씩 되살아나고 있다. 내년 PC 출하량은 올해보다 3.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시장 조사 기관 카 날 리 스 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은 6560만 대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가량 줄어든 수치지만 최근 1년 간 가장 적은 감소 폭이며, 전 분기 대비로는 8% 성장한 것이다.

이 샨 더 트 카 날 리 스 수석 연구원은 “올해 어렵게 출발한 뒤 3·4분기에는 글로벌 PC 시장에 더 긍정적인 신호를 줬다”며 “거시 경제 환경이 일부 개선되는 가운데 주요 업체들은 재고 조정 노력이 대체로 성공을 거두면서 이제 조심스레 낙관론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기종 별로 보면 노트북은 전년 동기 대비 6% 줄어든 5210만 대, 데스크톱은 8% 감소한 1350만 대의 출하량을 기록했다. 기업 별로는 레 노 버 의 3·4분기 출하량은 1603만 1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했다. HP는 주요 PC 제조사 중 유일하게 출하량이 증가하며 1351만 2000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이에 따라 시장 점유율도 레 노 버 와 함께 20%대에 진입했다.

HP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만들고 있는 제품과 서비스 모음의 힘을 보여준 덕분에 3·4분기에 좋은 성장세를 보였다”며 “영업이익 역시 판매량 증가, 비용 관리 통제 등으로 인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델의 3·4분기 출하량은 1025만 5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에이 수 스는 488만 2000대로 10.7% 감소했다. 이보다 더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기업은 애플이다. 애플은 출하량 642만 1000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1% 감소했다. 애플은 올해 6월 15.3인치 크기의 ‘맥 북 에어 15를 공개했으나 1년 전 나온 13인치 모델과 비교해도 사양이 크게 개선된 점이 없고 가격이 189만 원부터 시작된다는 점에서 큰 반응을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PC 시장은 내년부터 본격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 IDC는 내년 PC 출하량이 올해 보다 3.7% 증가해 2억 6140만 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동원 KB증권 연구원도 “2024년 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2억 6700만 대로 전망된다”며 “특히 글로벌 PC 수요는 2025년 윈 도 우 10 지원 종료 영향으로 2024년부터 기업 용 PC 교체 수요가 시장 성장을 자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3조 원 수면 시장 공략에 속도 내는 신세계 까 사

 신세계 까 사가 3조 원 규모의 수면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12일 신세계 까 사가 선보인 무독성 신소재의 ‘에어 코일 매트 리 스 토 퍼·베개'. 신세계 까 사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까 사는 오는 16일 무독성 신소재의 ‘에어 코일’ 매트 리 스 토 퍼 · 베개를 선보이며 수면 카테고리 상품 군을 추가한다.

‘에어 코일 매트 리 스 토 퍼(Q/SS) · 베개’는 우수한 탄성과 복원 력, 뛰어난 체온 조절 기능으로 수면 장애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높은 탄성의 폴 리 올 레 핀 엘라 스 토 머(POE)와 경도가 높은 메 탈 로 센 계 선형저밀도폴리에틸렌(mLLDPE)의 특성을 적절하게 배 합 한 코일 형태의 충전 재를 사용해 탄탄한 지지력을 완성했다. 
 
코일을 불규칙하게 뭉쳐 놓은 듯한 독특한 구조로, 코일 사이사이의 구멍을 통한 공기 순환으로 통 기 성이 뛰어나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으며, 아동 용 KC인증은 물론 라돈 안전 테스트도 거쳐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위생 관리도 용이하다. 충전 재부터 겉 커버까지 모든 부위의 물 세탁이 가능하다. 겉 커버는 3면 지퍼로 쉽게 분리가 가능해 관리가 쉽다. 
 
또, 촘촘하게 직 조 한 초 고밀도 원단으로 집 먼지 진드기나 먼지 등이 침투하기 어려워 한층 더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충전 재끼리 맞닿는 곳에 별도의 마감 처리를 해 꺼짐 문제도 보완했다. 신세계 까 사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더 건강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수면 상품 확대의 일환”이라고 한다.  

앞으로도 신세계 까 사만의 숙면 기술력을 지속 발전시켜 고품질의 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해 수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한 수면 장애가 늘어나며 숙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2011년 4800억 원 규모였던 국내 수면 시장은 지난해 3조 원으로 급성장했으며, 기능성 침 구 시장 또한 2011년부터 연평균 10%씩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동남아 항공권 최대 25% 할인 에어 프 레 미아 특 가 프로모션

베트남 다낭 노선 취항 기념  10월 6일 자정까지 진행   에어 프레 미아  하 이 브 리 드 항공사 에어 프레 미아가 베트남 다 낭 노선 취항을 기념해 동남아 노선의 특 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에어 프레 미아는 내년 1월 23일부터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