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일 월요일

인류의 기원은 정말 외계일까 범 종 설 주장 학자들

생태 과학자인 엘 리 스 실 버 박사는 ‘인간은 지구에서 나오지 않았다. 책을 통해 이 같은 가설을 내놨는데요, 인간은 지구 상의 다른 생명체와 함께 진화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구와 우주 외계 천체

지난 기사에서는 정 향 범 종 설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스 반 테 아 레니우스 와 프 랜 시 스크릭 과는 좀 다른 이색적인 범 종 설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10년 전인 2013년에는 미국의 한 과학자가 “지구의 생명체 중 인간은 지구에서 진화한 생명체가 아닌 외계에서 왔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생태 과학자인 엘 리 스 실 버 박사는 ‘인간은 지구에서 나오지 않았다(Humans are not from Earth)’라 는 책을 통해 이 같은 가설을 내놨는데요, 인간은 지구 상의 다른 생명체와 함께 진화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의 주장 대로라면 인류의 고향은 지구가 아닌 외계 천체라는 것인데 실 버 박사는 그 근거로 생태 학 적 이론에 의한 여러 가지를 내세웠습니다.

실 버 박사는 “인간이 지구 상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달된 종이지만 놀랍게도 지구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햇볕에 매우 취약하고 자연 생성 음식을 싫어하며, 만성 질병 에 우스울 정도로 많이 노출돼 있다는 점이 외계에서 왔다는 증거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원숭이나 사자 같은 다른 척추 동물들과는 달리 인간은 만성적으로 척추 ·경 추 관련 병으로 고생한다”며 “이는 인간이 지구보다 중력이 약한 외계 천체에서 왔기 때문이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이의 머리가 커 임산부들이 출산할 때 고생하는 것도 지구 환경에 적응을 못했기 때문이라는 게 실 버 박사의 이론입니다.

그는 “인간은 지구에 살면서 이상할 정도로 태양에 약하게 디자인 돼 있는데 동물들 가운데 인간만 태양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한다. 또 인간은 1~2주일 이상 선 탠을 할 수 없고, 거의 매일 햇빛 노출 문제로 스트레스를 겪는다”면서 “인간이 항상 질병에 시달리는 것도 지구 중력이 인간에게 맞지 않고 특히 우리 생체 시계가 지구의 24시간 시스템에 맞춰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고 추정했습니다. 실제로 수면 과학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최적 생체 시계는 25시간이라고 합니다.

실 버 박사의 주장에 동의하는 일부 학자들은 인간은 스스로 비타민C를 합성하지 못하는 것도 외계에서 온 생명 체설의 근거로 제시합니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체내에서 스스로 비타민C를 만들어내는 데 사람과 원숭이 등 영장류, 기니피그는 음식이나 영양제 등을 통해 외부에서 비타민C를 섭취해야 합니다.
 

데 이 노 코 쿠스 박테리아 노출 실험이 이뤄진 국제 우주 정거장(ISS) 일본 실험 모듈 외부. 사진 제 공일 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지금까지 알아본 범 종 설의 이론은 그럴싸한 것도 있지만 아직 까지 입증되거나 그를 뒷받침하는 현상·데이터가 없어 과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그러다 최근 범 종 설의 일부가 입증되기도 했습니다. 바로 몇 년 전 일본 도쿄 대학교의 약학·생명과학 교수인 야 마 기 시 아 키 히 코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의 실험이었습니다.

연구팀은 방사선 내성을 가진 박테리아가 ‘집 락(colony)’을 이뤄 우주 극한 환경에서 수년을 버틸 수 있어 수 개월 에서 수년이 걸릴 수 있는 지구-화성 간 우주 여행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를 개방형 정보 열람 학술지 ‘미 생물학 프런 티 어 스(Frontiers in Microbiology)’에 2020년 발표했습니다.

야 마 기 시 박사 연구팀은 앞서 2018년 비행기와 과학 실험용 열기구 등을 이용해 지구 12㎞ 상공에서 데 이 노 코 쿠스(Deinococcus) 박테리아가 떠다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를 토대로 1mm 이상 집 락을 쉽게 형성하고 자외선 복사 등과 같은 위험한 환경을 견뎌낼 수 있는 방사선 내성을 가진 데 이 노 코 쿠스 박테리아가 범 종 설을 입증할 만큼 긴 시간 동안 우주의 극한 환경을 견딜 수 있는지 실험을 했습니다.

그 결과 연구팀은 0.5mm 이상의 집 락 에서는 모두 3년 간 우주 환경에 노출된 뒤에도 일부가 생존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지금까지 상· 중· 하 편 3회에 걸쳐 범 종 설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 가설이 아직 과학적 입증이 완벽히 되지 않았지만 흥미로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과학계는 흥미를 벗어나 범 종 설을 무시하지 않고 이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범 종 설을 뒷 받침 할 수 있는 연구가 미국 항공 우주 국(NASA·나사)에서 진행 중입니다.
 

나사의 소행성 탐사선 오 시 리 스 -렉스 샘플 캡슐이 미국 유 타 주 사막에 낙하해 있다. 나사
소행성 ‘베 누(Bennu)’의 흙과 자갈 등의 샘플을 채취한 나사의 소행성 탐사선 ‘오 시 리 스-렉스(OSIRIS-REx)’ 캡슐이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53분께(미국 동부 기준) 지구에 귀환했다.

이 캡슐의 귀환은 2016년 9월 케 이 프 커내 버럴 우주 센터에서 오 시 리 스 렉스 탐사선에 실려 발사된 지 7년 만입니다.

과학자들은 태양계 생성 초기의 물질들이 포함된 소행성 샘플을 분석하면 베 누와 같이 탄소가 풍부한 소행성이 지구에 생명체가 출현하는 데 어떤 역할을 했 는 지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샘플 분석이 과연 범 종 설을 어느 정도 입증할 수 있을 것인지 과학계의 이목이 집중돼 있죠.

과학자들은 태양계 초기에 행성들을 이루고 남은 베 누 같은 암석 형 소행성들이 초기 지구에 충돌하면서 탄소가 들어 있어 생명체 구성 요소가 될 수 있는 유기 물질을 지구에 전달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이처럼 과학자들은 지구 생명의 탄생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노력 하는데요 앞서 살펴 본 바와 같이 범 종 설도 입증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023년 9월 29일 금요일

추석 연휴 섞어 만드는 재미에 푹 믹 솔 로 지 해보세요

클 래스 101 다양한 주류·음료 강의 들 공개 와인·맥주·보드카·칵테일·커피·차 등 다양해 

 

 vinojin 와인 입문 클 래스. 사진 클 래스 101 제공
추석 명절은 오랜만에 마음 편히 가족과 친 지 들을 볼 수 있는 시간이다. 특히 올해는 6일 간 연휴를 맞아 더 좋은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맛있는 명절 음식과 함께하기 좋은 음료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최근에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레 시 피를 조합해 주류와 음료를 즐기는 믹 솔 로 지(Mixology)가 주목 받고 있다. 유통 업계도 개인 선호도에 따라 조합해 먹을 수 있는 위스키, 브랜디, 럼 등 다양한 주류를 선보이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 에 따라 온라인 클 래스 구독 플랫폼 '클 래스 101'은 다양한 주류·음료 클 래스를 공개했다. 와인, 맥주, 보드카, 칵테일, 막걸리, 전통 주 등 다양한 주류부터 커피, 차, 에이 드 등 카페 에 서나 즐길 수 있을 법한 디저트 음료까지 다양한 클 래스 가 있다.

29일 클 래스1 01에 따르면 와인, 맥주, 보드카, 칵테일, 막걸리, 전통 주 등 각 주류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클 래스 부 터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클 래스 까지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주종 별 클 래스 가 있어 개인 또는 가족들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믹 솔 로 지 트렌드 에 따라 인기를 끌고 있는 보드카, 위스키, 하 이 볼 등의 주류를 만들 수 있는 클 래스 로 는 조선 바텐더 '현직 바텐더에게 배우는 홈 텐 딩 칵테일 레 시 피 70종', 리니 비니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레 시 피로 만드는 칵테일', 오 하 우스 집에서 쉽게 만드는 월 드 클 래스 티 칵테일 만들기' 등이 대표적이다.

맥주, 와인 이외에도 막걸리 등 전통 주를 배울 수 있는 하얀 술 '직접 피워낸 누룩으로 빚은 내 생애 첫 막걸리', 윤 주 당 '남산 아래 술 빚는 주 막 윤 주 당 주 모 의 홈 막걸리 클 래스' 도 만나볼 수 있다.
 

조선바텐더·리니비니·오하우스·그린살롱·어바웃마스·티애나 클 래스.
가족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카페 디저트 음료 레 시 피를 알려주는 클 래스 도 다양하다. 커피부터 티, 전통차, 꽃 차 등 다양한 레 시 피를 배울 수 있다.

티를 맛있고 예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티 애나 '내 최 애 음료가 Tea 였 다고?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는 Tea 음료 만들기', 카페 에 서나 볼 수 있을 듯한 맛있는 디저트 음료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어 바 웃 마 스 'Make your own rainbow, 어 바 웃 마 스 의 홈 카페 기초', 달콤한 맛으로 가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제 청 레 시 피를 알려주는 프리미엄 엔 게 티 '싱그러운 과일을 더욱 달콤하게! 프리미엄 수제 청 만들기' 등 원하는 메뉴로 골라 배워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전통차와 꽃 차를 배울 수 있는 태 이 린 '한약 사에게 배우는 다양한 한방 차 만들기', 그린 살롱 '마음을 위로하는 향긋한 티타임, 그린 살롱과 함께하는 꽃 차 생활' 등의 클 래스 도 있다.

중국산 안 팝니다. 이 마트 '배추 수급 자신감' 배경은

시세보다 30% 저렴하게 팔면서도 매일 공급 물량 유지  이 마트 단독 배추 품종 운영 연초부터 재배 면적 확대도    이 마트가 시세보다 30%가량 저렴하게 배추를 판매 장기간 지속된 폭염에 배추 수급 불안이 발생했음에도 이 마트가 시세보다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