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25일 월요일

미군 전술 폰 으로 공급된 갤 럭 시 S23 레이저 거리 측정·스텔스 모드 지원

삼성 전자, 전술 용 스마트폰 갤 럭 시S23 TE 에 디션·X커 버 6 프로 출시 미 국방부와 기획한 세 번째 제품 극한 온도·습도·방진·방수 견뎌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전자는 최근 미국 뉴스 룸을 통해 미군 용 전술 스마트폰인 갤 럭 시S23 택 티 컬(TE) 에 디션 과 X커 버 6 프로 모델을 출시했다. 삼성 전자 미국 법인 뉴스 룸 
삼성 전자가 미국에 전술 용 특수 기능이 접목된 새 군용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전자는 최근 미국 뉴스 룸을 통해 미군 용 전술 스마트폰인 갤 럭 시S23 택 티 컬(TE) 에 디션 과 X커버 6 프로 모델을 출시했다.

삼성 전자는 "두 모델이 기존 삼성 모바일 기기의 강력한 기능을 활용하며 고도로 맞춤 화 된 소프트웨어와 기능으로 운영자가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고 임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뉴스 룸 에 따르면 두 모델은 레이저 거리 측정기, 외부 GPS 연결, 전술 라디오, 무선 신호를 차단하는 스텔스 모드 등을 지원하며 군용 장갑을 착용해도 터치 스크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야간 투시 경 착용 시 눈을 보호해주는 '나이 트 비전 모드'와 인증된 5G 네트워크에만 연결하도록 하는 '5G 밴드 잠금 모드' 등도 지원한다.

두 모델 무게는 약 240g으로 가볍지만 기존 상용 모델들보다 내구성이 강하다. 방진·방수(1.5m 깊이에 최대 30분) 최고 등급인 IP68 인증을 받았고 미군 표준 장비 규격인 MIL-STD-810H에 호환하는 극한의 온도, 진동, 습도에 견딜 수 있다.

삼성 전자는 이러한 스펙 에 "군인은 짐을 줄이고 탄약, 의료 용 품 등 필수품을 더 많이 소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군용 스마트폰은 삼성 전자가 미 국방부와 기획·개발한 세 번째 제품이다. 앞서 삼성 전자는 갤 럭 시 S9 TE 에 디션 과 갤 럭 시 S20 TE 에 디션을 선보인 바 있다.

브래드 하 친 스키 삼성 전자 미국 법인 기업 간 거래(B2B) 총괄 부사장은 "삼성 전자의 전술 에 디션 솔 루션 은 그동안 군 장병들이 전장에서 직면한 고 위험 군 상황에 앞서나가도록 돕는다"며 "(두 모델로) 미 국방부에 지금까지 가장 강력한 전술 솔 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3년 9월 24일 일요일

진짜 신 물질 찾았던 노벨상 수상자 LK-99, 과학 발전의 한 과정

그래 핀' 발견으로 노벨 물리학 상 받은 콘 스 탄 틴 노 보 셀 로프 교수 LK-99 사례, 과학계에 흔한 일 신소재 연구에 꾸준한 투자 필요  


퀀텀 에너지 연구소 및 한양대 연구진이 공개한 상온 초 전도 체 'LK-99'. 사진 김 현 탁 교수 제공
차세대 신소재를 발견해 노벨 물리학 상을 거머쥔 해외 석학이 최근 많은 논란을 낳은 상온 상 압  초 전도 체 'LK-99'를 두고 '과학 발전의 한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노벨 화학 상 수상자인 콘 스 탄 틴 노 보 셀 로프 맨체스터 대학교 교수는 24일 서울 코 엑 스 오 디 토 리 움 에서 열린 '노벨 프라 이 즈 다이얼 로그 서울 2023' 행사에서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노 보 셀 로프 교수는 이른바 꿈의 나노 물질이라는 '그래 핀을 발견한 공로로 본인의 스승인 안 드 레 가 임 교수와 함께 36세의 나이에 노벨 물리학 상을 수상했다. 1973년 이후 최연소 노벨상 수상자라는 진기록이었다.

노 보 셀 로프 교수의 연구는 단순하고 간단한 방법으로 신소재를 만들어냈다는 데서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스카치테이프의 접착 력을 이용해 흑 연 의 표면 층을 한층 떼어냄으로써 2 차원 구조의 육각형 탄소 화합물인 그래 핀을 발견한 것이다. 그래 핀은 두께가 원자 한 층과 비슷한 수준인 0.35㎚밖에 되지 않는, 세상에서 가장 얇은 물질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전기·열 전도성 등이 기존의 소재 들보다 훨씬 뛰어나고, 강도와 신축성까지 뛰어나 산업 계에서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꿈의 나노 물질 그 래 핀 발견 노벨 물리학 상 수상한 콘 스 탄 틴 노 보 셀 로프 맨체스터 대학교 교수. 
노 보 셀 로프 교수의 신소재 발견과 같이 최근 국내 학계에서 구리, 납 화합물을 수차례 구워내는 단순한 방식으로 꿈의 물질인 상온 상 압 초 전도 체를 만들 수 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파장을 낳기도 했다.

상온 상 압 초 전도 체 LK-99 관련 논문이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아 카 이브에 공개된 이후 국내외 학계에서 재현 실험에 뛰어들었으나 논문 공개 이후 약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성공 소식은 없다. 이에 LK-99의 진위 여부에 대한 회의 감이 커지며 관심 도가 많이 떨어진 상황이다.

이를 두고 노 보 셀 로프 교수는 "최근 상온 상 압 초 전도 체에 대한 희소식이 들려왔으나 아직 까지 확인된 바는 없는 듯하다"며 "안타깝긴 하지만 과학계에 종종 일어나는 일이고 과학 발 전 의 한 과정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초 전도 체 뿐만이 아니라 과학은 뭔가 를 발견하고 밝혀내는 과정이다. 이론이나 가설을 수립하고 실험을 통해 실제로 가능한지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LK-99 사례 등은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이번에는 제 동료들이 겪었지만 나중엔 저도 겪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노 보 셀 로프 교수는 그 래 핀, LK-99 같은 신소재 연구에 꾸준한 투자가 필요 하다 고도 강조했다. 그는 "초 전도 체가 최근 급부상하며 관심을 받기도 했고, 일본에서는 40년 넘게 과학자들이 신소재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며 "다음의 새로운 발견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렇기에 꾸준한 투자가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소재를 발견하는 것 자체가 목표 라 기 보다는 신소재를 연구하는 그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이해 도가 있다"며 "이런 과정과 이해를 향후 신소재에 활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이를 통해 다음 단계를 위한 퀀텀 도약(급격한 발전)이 일어날 수 있다"고  부연 했다.

한편 노 보 셀 로프 교수가 발견한 꿈의 소재 그래 핀은 최근 각종 전자 제품이나 배터리 등에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노 보 셀 로프 교수는 "10 여 년 전부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신소재를 도입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신기술을 만들고 도입하기 위해서는 신소재를 당연히 운용해야 한다고 본다. 미래에는 계속해서 다양한 재료의 다 각 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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