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5일 화요일

최소 4년을 기다려야 맛볼 수 있다고 전 세계 예약 어려운 식당 순위

일요일에 소고기 한 점 맛보기 위해 무려 4년을 기다려야 하는 식당이 있다. 영국 브  리 스톨에 있는 더 뱅크 태 번(The Bank Tavern)이 전 세계에서 가장 예약이 어려운 식당으로 뽑혔다.

최근 뉴욕 포 스 트 는 온라인 카드 결제 회사 두 조(Dojo)가 조사한 세상에서 예약에 가장 어려운 식당 목록을 소개했다. 


브 리스틀 더 뱅크 태번 로스트비프 / 더 뱅크 태 번 공식 페이스북 캡쳐
세상에서 예약이 가장 어려운 식당인 ‘더 뱅크 태 번’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은 로스트비프다. 로스트비프는 잉글랜드 소고기 요리로 숙성해서 구운 소고기를 뜻한다. 영국에서는 주로 일요일에 이 음식을 먹는 전통이 있다.

더 뱅크 태 번은 소고기를 30일 동안 숙성해 정성이 가득 들어간 로스트비프를 만든다. 더 뱅크 태 번 로스트비프는 2018년 브 리스틀 굿 푸 드 어 워드(Bristol Good Food Awards)에서 ‘최고의 일요일 점심으로 선정돼 더 유명해졌다.

이곳에서 로스트비프를 포함한 3 코스 요리를 일요일에 먹으려면 최소 4년을 기다려야 한다. 현재는 일요일 예약 창이 막혀 있는 상태다. 일요일을 제외한 다른 요일은 예약이 어렵지 않다. 로스트비프 코스 요리는 약 32달러(약 4만 원)다.
 

뉴욕 데 이 먼 베 럴 / 데 이 먼 베 럴 공식 홈페이지 캡 쳐
2위는 뉴욕 얼 튼 에 있는 ‘데 이 먼 베 럴 (Damon Baehrel)’ 식당이 차지했다. 이 식당은 현재 1년 치 예약 대기 명단을 가지고 있다. 데 이 먼 배럴은 30년 경력의 동명의 요리사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지은 자연주의 식당이다. 나무 수액 등 특이한 식 재료부터 통나무 그릇 등 식기까지 자연물을 사용한다. 자연주의 코스 요리 가격은 1 인 당 485달러(약 63만 원)다.
 

좌 아르헨티나 라 메 시 타 데 알 만 자 요리 우 라 메 시 타 데 알 만 자 전망 / 라 메 시 타 데 알 만 자 공식 페이스북 캡 쳐
아르헨티나 티에 라 델 푸 에 고 에 있는 ‘라 메 시 타 데 알 만 자(La Mesita de Almanza)’ 식당과 멕시코 푼 타 데 미 타의 ‘메 사 1(Mesa 1)’ 식당이 공동으로 3위에 올랐다. 두 식당에서 식사하려면 최소 6개월을 대기해야 한다.
 

멕시코 메 사 1 / 메 사 1 공식 홈페이지 캡 쳐
라 메 시 타 데 알 만 자 식당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은 칠레 왕 게 요리와 농 어 찜이다. 이곳은 식사하며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어 멋진 전망으로도 유명하다. 메 사 1 식당은 전통 멕시코 요리를 판매한다. 메 사 1은 호수 한가운데에 있는 인공 섬에서 전망을 즐기며 식사할 수 있는 식당으로 예약 제로만 운영한다.
 

스페인 디스프루 타 / 디스프루 타 공식 인 스타 그램 캡 쳐
5위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디스프루 타(Disfrutar) 였 다. 디스프루 타는 지중해식 해산물 요리를 판매하는 고급 식당이다. 디스프루 타는 2018년 미 슐랭 가이드에서 별 2개를 받았다. 2023년에는 영국 매체 윌 리 엄 리 드 가 매년 선정하는 ‘세계 50대 최고 레스토랑(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에서 2위를 했다. 디스프루 타는 지금 예약하면 최소 5개월 후부터 식사할 수 있다.

2023년 8월 14일 월요일

1회 이용 140만 원 美 VIP 공항 터미널의 정체

최근 미국 주요 공항에 VIP 라운지를 넘어선 VIP 터미널이 생기고 있다. 이곳에선 일반 민간 항공 사 비행 편을 이용하는 이들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개인 전용기 소유자 같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하 츠 필드-잭 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들어서는 피 에 스 VIP 터미널 예상도/사진=PS 공식 홈페이지
CNN 등 외신은 VIP 전용 공항 서비스를 운영하는 피 에 스(P/S)사의 회원 전용 VIP 터미널이 오는 9월 6일 문을 연다고 전했다. 해당 터미널이 들어서는 공항은 미국 애틀랜타(Atlanta)의 하 츠 필드-잭 슨 애틀랜타 국제공항(Hartsfield-Jackson Atlanta International Airport)이다.
 

LA 국제공항 VIP 터미널의 시설/사진=PS 공식 홈페이지
피에 스 사의 터미널은 살롱 라운지, 개별 스위트룸, 엔 터 테인 먼 트 센터, 스낵 바, 욕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9월 새롭게 문을 여는 애틀랜타 터미널의 경우 현지의 대표적인 흑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포함해 다양한 예술 품으로 실내를 꾸밀 예정이다.

고급스러운 시설 외에도 줄을 설 필요가 없는 개별 보안 검사, 수하물 별도 관리, 활 주 로 까지 의 전용 BMW 승용차 에스코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지어 비행기 탑승 순서도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
 

BMW 승용차 에스코트 서비스로 원하는 시간에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다. /사진=PS 공식 홈페이지
오픈까지는 한 달이나 남았지만, 회사 측은 이미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예약을 접수하고 있다. 판매 중인 상품 가운데 가장 저렴한 1회 이용 권은 1085달러(약 141만 원), 모든 서비스와 시설을 누릴 수 있는 연간 회원권은 4850달러(약 633만 원)다.

아 미 나 포 터(Amina Porter) 피 에 스 CEO는 보도 자료에서 “앞으로 미국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을 찾는 수많은 여행객에게 편리함과 고급스러움을 선사하겠다”며 “다른 공항들도 곧 우리와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두바이 알 막 툼 국제공항의 VIP 전용 터미널/사진=Jetex FBO 홈페이지
여행 업계의 고급화와 함께 VIP 터미널은 전 세계적으로 확대 추세다. 두바이 알 막 툼 국제공항(Al Maktoum International Airport) 부 터 영국 히드로 공항(Heathrow Airport)까지 세계 주요 공항들이 앞다퉈 VIP 터미널을 세우고 있다.

피에 스 사는 지난 2017년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미국 최초의 VIP 터미널을 도입했다. 이들은 향후 2년 안에 댈 러스(Dallas), 마이애미(Miami)에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터미널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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