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6일 화요일

대환 대출로 금리 1.54%p 낮추고, 1인 당 153만 원 이자 아껴

9월부터, 오피스텔·빌라 갈아타기 금융 위, 대출 갈아타기 과제 점검 


대출 비교 플랫폼의 대환 대출 서비스 화면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5월 31일 부 터 지난 25일 까지 300일 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개시 된 지 16만 6580명을 대상으로 7조 4331억 원의 이동 신청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리는 평균 1.54%포인트(p) 하락하고, 1인 당 연간 기준 약 153만 원의 이자가 절감됐다.

금융 위원회는 서울 중구 은행 연합 회에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관련 참여 기관 및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 소 영 금융 위 부위원장은 관련 성과와 향후 개선 과제의 추진 계획을 점검·논의했다.

금융 위에 따르면 신용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경우 14만 4320명의 차 주 가 3조 3851억 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했다. 금리는 평균 약 1.58%p 하락했으며, 1인 당 연간 기준 이자 절감 액은 58만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위원회 주택 담보 대출
금융위원회주택담보대출은 1만 6909명의 차 주 가 3조 1274억 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했으며, 금리는 평균 약 1.52%p 낮아졌다. 1인 당 연간 기준 이자 절감 액은 281만 원 수준이다. 

전세 대출은 5351명의 차 주 가 9206억 원 규모의 대출을 이동했다. 대출을 갈아탄 결과 금리를 평균 약 1.37%p 낮췄으며, 1인 당 연간 236만 원 수준의 이자를 절감했다.

금융 당국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주 담 대 갈아타기는 4월 1일 부 터 차 주 명의로 소유권 등기가 이루어지고 기존 대출 금융회사의 근 저 당 권 설정이 완료된 아파트 잔금 대출도 주택 담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오는 9월부터는 KB시세, 한국 부동산 원 시세 등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빌라(다세대·연립 주택) 및 주거 용 오피스텔을 담보로 한 대출도 주택 담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전세 대출의 경우 현재 전세 임대차 기간의 1/2 이 도 과 하기 전까지만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했는데, 오는 6월부터는 전세 임대차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 대출 갈아타기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보증 기관 등 참여 기관과 협의를 거쳐 이용 기간을 늘린다.

신용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운영 시간도 09~16시에서 6월부터 09~22시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 부위원장 "지난해 2월 국민의 이자 부담 경감 및 은행 간 경쟁을 촉진을 위한 대통령 님의 대환 대출 인프라 구축 지시에 따라 세계 최초로 신용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개시하고, 300일이 지난 현재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이러한 성과는 금융 당국의 정책적 노력 뿐만 아니라, 국민의 이자 부담 절감이라는 목표를 위해 금융권 등 참여 기관이 다같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정책 성과 등에 따라 정책 담당자에게는 승진, 유학 기회 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 티 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금융권에서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기여한 관계 직원들에게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관련 업무 부담이 조금이라도 완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금융 위는 대환 대출 인프라 구축을 담당했던 이진 수 전 중소 금융 과장 이진 수 과 오 화 세 전 중소 금융 과장을 이날 서기 관에서 부 이사 관으로 승진 시켰다. 
 
신 장수 중소 금융  과장은 향후 승진 인사 시 최우선 고려하기로 하며, 담당 실무자인 박 종 혁 사무관은 해외 유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드 업계 1호 '상생 금융 한 자릿수 저금리 갈아타기로 이자 부담 덜어

기존 年 18.9%서 7.5% 금리 적용 연간 이자 470만 원 가량 줄어들어 고정 금리 9.4%로 사업 자금 대출 연체 채권 감면 10%p 일괄 확대도  


박 완 식 우리 카드 사장
우리 카드에 따르면 80년생 직장인 A씨는 우리 카드의 저금리 대환 대출 '상생 론을 받아 연 18.9%이던 금리를 연 7.5%(60개월)까지 낮출 수 있었다.

A씨는 소득이 넉 넉 치 않아 우리 카드 신용 대출을 이용하고 있었으나 가계 상황이 나빠지면서 이마저도 연체하게 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신용 점수도 나빠져 걱정하고 있던 차, 때마침 우리 카드에서 상생 론을 출시했다는 뉴스 기사를 접했다. 특히 근무 시간 중 은행에 방문해 대면 상담을 받기엔 부담스러웠는데 상생 론 은 고객센터를 통해 상담 받고 신청까지 할 수 있어 손쉽게 접할 수 있었다.

상생 론 은 연체 기간 20일 이상, 회수 등급 1~9등급을 대상으로 연 7.5% 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으로 갈아타면서 A씨가 아끼게 된 이자는 연간 470만 원 수준이다.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60년생 B씨는 우리 카드 상생 금융 제도를 통해 연 9.4%의 저렴한 금리로 1000만 원을 대출 받았다. 마트 운영 자금이 필요했으나 소득이 낮았던 B씨는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하고 타 금융권을 알아보던 중이었다.

그러다가 우리 카드 홈페이지에서 우연히 발견한 상생 금융 제도 안내 문은 연 소득 2000만 원 이하인 고객을 대상으로 고정 금리 9.4%로 카드론·신용대출·개인사업자대출을 제공한다고 설명하고 있었다.
 
B씨는 상생 금융 제도 전용 고객센터 상담을 통해 상생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받고 이를 신청했다. 원래 B씨는 2 금융권 신규 대출 시 금리 16.1%로 대출 받아야 했는데 상생 금융 지원으로 연간 이자 67만 원을 절약하게 됐다. 
 


설 맞 이 '행복 꾸러미'전달 행사 창 신 2 동 주민 센터
이기 수 우리 카드 경영 기획 본부장(오른쪽)과 마 호 식 창 신 2 동 장 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취약 계층 등 2200억 원 혜택
이를 포함해 우리 카드는 금융 취약 계층의 정상화와 소상공인의 성공적 사업 도모를 위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상반기부터 다양한 상생 금융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취약 계층과 영 세 ·중소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리 인하 및 이자 캐 시 백 등 피부에 와 닿는 프로그램으로 '카드 업계 1호 상생 금융 꾸러미를 구성했다. 예를 들어 취약 차 주에 대해서 신용카드와 신용 대출 연체 채권 감면 율을 일괄 10%p 확대했다.
 
영 세 ·중소 가맹점 주를 대상으로는 사업 자금 용도 사업자 카드 이용 대금의 1%를 캐 시 백 해주고 신청한 가맹점 주에게 상권 분석 리포트나 마케팅 등을 선별 지원하기도 했다.
 
법률 상담 기관 연계 서비스 지원으로 개인 회생이나 신용 회복 절차도 안내해줬다. 특히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생 금융 제도 전용 상담 센터를 운영해 이런 모든 제도에 대한 안내를 받고 신청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이 필요한 많은 이들이 생업으로 인해 시간과 공간에 제약이 있는 만큼 전화로 편리하게 고충을 해결할 수 있게 접근성을 높인 것이다.

이처럼 상생 금융 지원에 앞장선 우리 카드가 지난해 금융 취약 계층과 소상공인에게 지원한 혜택은 총 22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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