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6일 금요일

29일 부 터 신생 아 특례 대출 신청 받는다.1%대 금리에 최대 5억 원까지

신생 아 특례 대출을 29일 오전 9시부터 접수 


 산모와 신생 아 지원 사업 관련 포스터 모습
주택 도시 보증 공사(HUG)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 안정 방안에 따라 시행되는 신생 아 특례 대출을 29일 오전 9시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생 아 특례 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가구에 대해 연 소득 1억 3000만 원 이하 및 일정 금액 이하의 순 자산 보유액 요건 등을 갖추면 저리로 최대 5억 원까지 빌려주는 상품이다.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생 아 를 둔 출산 가구(입양 가구)며, 구입 자금 금리는 1.6~3.3%, 전세 자금은 1.1~3.0%가 적용된다. 세부 요건은 주택 도시 기금 누 리 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례 대출은 일반 디딤돌·버팀목 상품과 동일하게 주택 기금 대출 취급 은행(우리·국민·농협·신한·하나은행 5개) 및 기금 든 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환 대출의 경우 이용자 편의를 위해 별도의 은행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대출 신청 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유 병 태 HUG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신생 아 특례 대출 등 주택 도시 기금을 통한 출산 가구와 신혼부부에 대한 지원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몸집 불리는 인 뱅 어느새 4000만 고객 돌파

낮은 대출금리·무료 환전·연 3% 입 출 금 통장 인기  카 뱅  2300만 ·케 뱅 950만 ·토 뱅 900만 고객 넘어서 

 
카카 오 뱅크 케 이 뱅크 토 스 뱅크 인터넷 은행 3 사
인터넷 은행들이 차별화된 서비스와 금 리 경쟁력, 수수료 무료 정책 등을 앞세워 고객을 늘리고 있다. 인터넷 은행 3 사 의 고객 수가 4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더 큰 성장을 모색 중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 은행이 새롭게 내놓은 금융 상품들이 금융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토 스 뱅크 의 외화 통장이 출시 6일 만에 30만 좌를 돌파했으며 케 이 뱅크 의 '생활 통장'은 5개월 만에 100만 좌를 넘어섰다.

토 스뱅크 의 외화 통장은 환전 수수료 무료 정책과 무료 외화 받기 이벤트에 고객의 관심이 쏠렸다. 토 스뱅크 는 17개 통화를 24시간 내내 수수료 없이 환전 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토 스뱅크 체크 카드로 수수료 없는 해외 결제도 가능하다.

케 이 뱅크 가 300만 원까지 연 3% 금리를 제공하는 파 킹 통장 상품 '생활 통장'은 편리한 입 출 금과 금리 혜택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쿠팡 와우 멤버십, 네 이 버 플러스 멤버십 등의 구독 료 도 돌려준다.

대출에서는 낮은 금리를 앞세우고 있다. 카카 오 뱅크 는 주 담대 대환 대출에 최저 연 3.51%를 적용한다. 이에 대환 대출 인프라가 시작된 이후 '오픈 런' 현상이 나타날 정도로 대출 자의 관심이 크다. 케 이 뱅크 는 비상금 대출을 처음 받은 고객에게 첫 달 이자를 돌려주는 프로모션을 다음 달 22일 까지 진행한다.

이에 힘입어 인터넷 은행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인터넷 은행 3 사의 고객 수는 최근 4000만 명을 넘어섰다.

카카 오 뱅크 는 총 고객 수가 2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7년 7월 대 고객 서비스를 시작한 지 6년 6개월 만이다. 매일 약 1만 명이 가입한 셈이다. 카카 오 뱅크 는 출범 이후 모임 통장과 한달 적금, 기록 통장 등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케 이 뱅크 의 고객 수는 지난해 말 기준 953만 명으로 1000만 고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7년 4월 영업을 시작해 2020년 말 219만 명에서 900만 명 대까지 고객 수가 꾸준히 늘었다. 토 스뱅크 도 고객 900만 명을 넘어섰다.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케 이 뱅크 는 기업 공개(IPO)를 재 추진하고 토 스뱅크 는 연간 흑자 전환을 꾀하며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케 이 뱅크 는 이사회에서 IPO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 연내 상장 완료가 목표다. 최 우 형 케 이 뱅크 은행장은 "IPO는 케 이 뱅크 가 고객을 향해 또 한 번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철저히 준비해 구성원 모두와 함께 성장하는 케 이 뱅크 가 되겠다"고 말했다.

홍 민 택  토 스 뱅크 대표는 간담회에서 "흑자 달성 뿐만 아니라 이익 성장도 굉장히 큰 폭으로 진행되고 있고 당분간은 토 스 뱅크 의 이익과 자산의 크기가 잘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익 성장 기조, 흑자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자신했다.

다만 중 저 신용 포용은 남은 과제다. 지난해에는 카카 오 뱅크 만 중 저 신용 자 신용 대출 비중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 중 저 신용 대출 비중 목표는 3 사 모두 평 잔 30% 이상이다. 앞서 중 저 신용 대 출 증가로 인한 건전성 문제 등이 우려된 만큼 포용 금융 실천을 위해서는 수익 안 정화와 리 스크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터넷 은행 관계자는 "인터넷 은행이 보편화되면서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 혁신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 편익을 증진하고 있는 것 같다"며 "기존 은행 산업에서 소외된 중 저 신용 자, 개인 사업자까지 폭넓은 대출 공급을 통해 포용 금융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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