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7일 금요일

현대 모 비 스 3Q 영업 익 6902억, 20% ↑ 수주 순 항 ·물류비 정상화

매출 7% 증가한 14조 2302억, 순이익 78% 늘어 9981억 그룹 외 글로벌 고객 사 수주 목표 초과 달성 전동 화 물량 확대 등 매출 상승  
 
세계 최대 가전·IT(정보 기술) 박람회 CES 2023  네 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컨 벤 션 센터(LVCC)에서 열린 현대 모 비 스 미디어 컨 퍼 런 스 에서 조 성환 현대 모 비 스 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현대 모 비 스(012330)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90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760억 원)보다 19.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4조 2302억 원, 9981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0%, 78.3% 늘었다.

현대 모 비 스는 "완성 차 핵심 부품 공급 증가와 전동 화 물량 확대, 제품 믹스 개선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며 "연구 개발비 증가에도 물류비 정상화와 A/S사업 호조, 지역 별 판매 가격 현실화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 모 비 스는 매출액이 지난 2020년 36조 6000억 원에서 2022년 51조 9000억 원으로 42% 늘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 8300억 원에서 2조 3000억 원으로 11% 증가하는 데 그쳤다. 특히 해당 기간 물류비가 6130억 원에서 1조 8099억 원으로 늘면서 이익률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 3분기의 경우 사업 부문 별로는 모듈 ·핵심 부품 부문이 11조 457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8.1% 증가했다. 물량 증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했다.

전동 화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3% 늘어난 2조 723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동 화 부품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9조 7941원으로, 지난해 매출액(9조 6759억 원)을 3분기 만에 넘어섰다.

A/S 사업도 글로벌 수요 강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2.7% 증가한 2조 773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유럽과 인도 등 기타 지역의 성장세와 항공 운송 감소 등 물류비가 안정되며 영업이익도 11.9% 늘었다.

현대 모 비 스는 현대 차와 기아를 제외한 글로벌 고객 사를 대상으로 올해 3분기까지 핵심 부품을 85억 7000만 달러(약 11조 6000억 원) 수주했다. 올해 초 공격적으로 세웠던 목표 금액 53억 6000만 달러를 60% 초과 달성했다. 현대 모 비 스는 고객 사와의 계약 관례 상 구체적인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 8월 유럽 폭 스 바 겐 으로 부 터 수 조 원대로 추정되는 배터리 시스템을 수주하기도 했다.

현대 모 비 스는 폭 스 바 겐을 비롯해 벤 츠, GM과 스 텔 란 티 스 등 주요 고객 사로부터 수주를 늘리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이들 고객 사를 대상으로 하는 수주 제품군도 배터리 시스템을 비롯한 전동 화 부품과 AR-HUD(증강 현실 헤 드 업 디스플레이),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현대 모 비 스는 올해 초 공개한 '2023 주주 가치 제고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달까지 총 1500억 원 규모의 자기 주식 매입을 완료하고 매입 분 전량을 소각한다.

전기 차 모터 용 희토류 영구 자석 국산화 성공 年1000t 생산

산업 차관 성 림 첨단 산업 현 풍 공장 준공 식 참석 네 오 디늄 계 희토류 영구 자석 국내 최초 생산

지난 6월 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 너 하임 한 전기 차 충전소에서 테 슬라 전기 차가 충전 중인 모습. 
국내 기업이 전기 차 핵심 부품 '희토류 영구 자석'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매년 전기 차 약 50만 대 분량의 희토류 영구 자석이 생산될 예정이다.

이번에 준공된 현 풍 공장에서 전기 차 구동 모터의 핵심 부품인 '네 오 디뮴(Nd)계 희토류 영구 자석'이 국내 최초로 생산된다.

현 풍 공장에서는 약 1000t 규모(전기 차 약 50만 대 분량)의 희토류 영구 자석이 매년 생산될 예정이다. 중국 등 해외 의존도가 완화돼 전기 차에 대한 우리나라 공급 망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료(네 오 디뮴) 수급 선 또한 중국에서 호주, 베트남 등으로 다변화를 추진하여 내년 말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소 부장 협력 모델, 유턴 기업 지원(리 쇼 어 링) 등을 통해 산업 공급 망을 강화한 대표적인 성과 사례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21년 5월 소 부장 협력 모델을 승인해 원료(네 오 디뮴 등 희토류)부터 광물 정· 제 련, 희토류 영구 자석 생산 및 구동 모터 생산까지 전 밸 류 체인에 걸친 상 기업 간의 협력을 지원했다.

또한 성 림 첨단 산업을 유턴 기업으로 선정, 약 116억 원 규모 보조금을 지원해 생산 시설 구축을 촉진했다.

장 차관은 "글로벌 공급 망 교란이 상시 화 되면서, 주요 품목에 대한 국내 공급 망 안정 화가 중요하다"며 "소 부장 특 화 단지가 국내 공급 망 안정 화· 내 재 화에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첨단 산업 소 부장 생태계 강화, 기술 자립 화 등을 위해 총 5개 소 부장 특 화 단지를 신규로 추가 지정한 바 있으며 연내 소 부장 특 화 단지 별 지원 내용을 구체화하는 '소 부장 특  화 단지 별 맞춤형 지원 방안을 연내에 마련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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