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제철인 생 무 화 과, 혈 당 지수 낮아 고기 먹은 후 디저트로 딱~
무 화 과 무 화 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과 수 중 하나로, 고대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었다고 전해진다.
무 화 과비교적 짧은 제철 시기가 아쉽지만, 무 화 과는 제철인 가을에 가장 높은 당도와 향긋함을 뽐낸다. 단 맛을 가졌으나 혈 당 지수(GI · 음식 섭취 후 혈 당 상승 속도를 0~100으로 나타낸 수치)는 43으로, 낮은 수준에 속한다.
특히 무 화 과는 껍질까지 통째 먹는 과일로, 껍질에 들어있는 각종 항 산 화 물질을 섭취할 수 있다. 기능성 성분인 가 바(GABA)도 들어있어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이롭다.
무 화 과 요 거 트(왼쪽)와 무 화 과 오픈 샌드위치 무 화 과는 고기 요리를 먹은 후의 디저트로 제격이다. 무 화 과 속 피신 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우리 몸에서 고기 단백질의 소화를 돕기 때문이다. 고기를 먹고 속이 더부룩할 때 달콤한 디저트로 먹기 좋다.
단맛이 강하고 시지 않아 주스나 잼을 만들 때, 그린 키위, 오렌지, 패션 프 루트 등 신맛이 강한 과일을 무 화 과와 함께 넣으면 새콤달콤한 맛을 낼 수 있다.
치즈와도 맛이 잘 어울린다. 바게트나 통 곡물 빵에 치즈를 바른 후, 무 화 과를 올리면 무 화 과 오픈 샌드위치가 손쉽게 완성된다. 취향에 따라 아몬드, 꿀 등을 함께 올려도 좋다.
무 화 과를 고를 때에는 눌렀을 때 살짝 말 랑 하고 꼭지가 싱싱한지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구입 후에는 최대 5일 까지 보관할 수 있다. 무 화 과는 키친타월로 감싼 후 비닐봉지에 밀봉해 냉 장 보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