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4일 월요일

한강서 폼 나게 놀아보자 한강 K콘텐츠 페스티벌 8일 개막

반포 한강 공원 세 빛 섬 일대서 '폼 나는 한강' 혹 등 고래·술래잡기 대형 인형 조 형 물 설치 딱지 치기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 진행
서울 반포 한강 공원 세 빛 섬
[서울 한강 K-콘텐츠 페스티벌 ‘폼 나는 한강’이 서울 반포 한강 공원 세 빛 섬 일대에서 오는 8일 부 터 30일 까지 열린다. 서울 내 수변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강이라는 공간에 드라마, 웹 툰 등 다양한 K-콘텐츠를 더한 행사다.

페스티벌 기간 중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는 세 빛 섬 일대에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 영 우의 혹 등 고래, ‘오징어 게임’의 영 희, 웹 툰 ‘유 미의 세포들’의 이성 세포 조 형 물이 불을 밝힌다. 혹 동 고래는 가로 16.5m와 세로 25m 실제 고래 크기, 술래 로봇 영 희 와 이성 세포 조 형 물도 높이 4m 크기로 전시된다.

서울 관광 재단 관계자는 “혹 등 고래 조 형 물은 매일 저녁 6시와 9시 사이 30분마다 지느러미와 꼬리를 움직이며 울음소리와 함께 물을 뿜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페스티벌 기간 중엔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첫날인 8일 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딱지 치기’ ‘달고 나 만들기’ ‘고래 연날리기’ ‘페이스 페 인 팅’ ‘K-드라마 의
 
한강 K-콘텐츠 페스티벌 ‘폼 나는 한강’ 포스터 서울 관광 재단
상 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오후 7시 10분 시작하는 개막식에선 축하 공연에 이어 혹 등 고래 점등 퍼 포 먼 스를 진행한다.

주말엔 반포 한강 공원 내 페스티벌 종합 안내소에서 달고 나 만들기와 연날리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일과 주말에 관계없이 만족도 조사와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경품을 준다.

길 기연 서울 관광 재단 대표는 “이번 ‘폼 나는 한강’은 한강 수 변 공간과 K-콘텐츠를 결합한 행사로 새로운 K-컬 처 체험 공간으로서 한강의 매력과 가치를 각인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미 우주 협력 가속 한국 과학 탑재 체, 미국 로켓 타고 달 간다.

달 우주 환경 측정 위한 '루 셈', 4일 미국 이송 시작 민간 달 착륙 선 노 바-C 탑승 팰 컨 9 실려 2024년 달로  


한국이 만든 과학 탑재 체 '루 셈 '을 실은 무인 달 착륙 선 '노 바-C'의 달 표면 착륙 예정 지. 달의 앞면 적도 서쪽에 위치한 라 이 너 감마 지역이다. (과 학 기술 정보통신부 제공
우리나라가 만든 달 탐사 용 과학 탑재 체가 내년 중 달을 향한다. 미 항공 우주 국(NASA)의 유인 달 착륙에 앞서 달 환경을 조사, 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천문연구원은 4일 '달 우주 환경 모니터(LUSEM·루 셈)' 탑재 체의 개발이 완료돼 미국으로 이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루 셈은 미국의 무인 달 착륙 선을 통해 2024년 달에 발사될 예정이다.

루 셈은 천문 연이 국제 달 탐사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해 나사의 CLPS(민간 달 탑재 체 수송 서비스) 계획에 참여해 개발한 탑재 체다. CLPS 계획은 아 르 테 미스 프로그램의 하위 계획으로, 나사 주관으로 달의 과학적 탐사, 상업적 개발 등과 관련된 탑재 체를 실은 무인 달  착륙 선을 매년 발사하는 계획이다.

나사는 사업 기획·관리를 담당하고, 입찰을 통해 선정된 민간 기업이 무인 달 착륙 선을 개발·발사·착륙·운영하게 된다. 천문 연은 착륙 선에 탑재할 과학 탑재 체 중 4종을 개발해 달 탐사 과학 임무를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루 셈은 50킬로 전자 볼트(50keV) 이상의 고 에너지 입자를 검출할 수 있는 센서다. 천문 연 주관으로 경 희 대 우주 과학과 선 종 호 교수 연구팀과 함께 개발됐으며 국내 업체인 쎄트 렉 아이가 제작을 담당했다.

지구 표면과 달리 대기권 및 지구 자기장 등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달 표면에서는 심 우주로부터 날아오는 고 에너지 입자가 직접 검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 에너지 입자는 우주인의 건강이나 우주선의 전자 부 기능 및 구조·강도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대기가 없는 천체 에서 의 우주 풍화 작용 등 과학적 연구에도 중요하게 활용된다. 이에 향후 유인 심 우주 탐사 및 우주 과학 연구를 위해 고 에너지 입자에 대한 연구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러한 필요성을 바탕으로 나사는 지난 2021년 11월에 2024년 발사 계획인 인 튜 이 티 브 머신 즈 사(社)의 무인 달 착륙 선 '노 바-C(Nova-C)'에 한국이 개발한 루 셈을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민간 달 착륙 선 '노 바-C'와 한국의 과학 탑 재 체 '루 셈'의 모습. 과기 정통 부 제공)
노 바-C는 달 앞면 저위도 '라 이 너 감마' 지역에 착륙하게 된다. 이후 루 셈을 통한 우주 환경 관측을 포함해 표면 지형 관측, 국소 자기장 측정, 협력 적 자율 분산 주행 로버 군 전개, 레이저 반사경 배치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루 셈은 센서 부와 전장 부, 그리고 두 장치를 연결하는 전선으로 이뤄진다. 이 중 센서 부는 고 에너지 입자를 관측하는 주 장비로서, 위와 아래의 양방향 관측이 가능한 검출 기 2기로 구성된다.

두 쌍의 검출 기는 각각 한쪽은 전자를, 다른 한쪽은 양성자를 검출한다. 그리고 위쪽을 바라보는 검출 기는 우주에서 날아오는 입자를 검출하고, 아래쪽을 바라보는 검출 기는 달 표면에 반사되는 입자를 확인해 상호 차이를 분석하게 된다. 전장 부는 센서 부를 제어하고 신호를 처리하며 전원을 공급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루 셈은 이날 항공 포장을 마친 뒤 미국으로 옮겨진다. 우선 무진 동 차량에 실려 대전을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이후 항공 운송을 통해 텍사스 주 휴스턴에 위치한 인 튜 이 티 브 머신 즈로 이송 된다.

이후 천문 연이 나사 주관 하에 루 셈을 2024년 초까지 노 바-C에 장착한 뒤 내년 말 스페 이  스 X의 팰 컨-9를 통해 발사하는 것을 목표로 착륙 선과의 인터페이스 시험 및 기능 시험 등의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선 학 과기 정통 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아 르 테 미스 약정 서명 후 추진해온 첫 번째 협력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다 누 리의 성공에 이어 한-미 우주 탐사 분야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아 르 테 미스 프로그램에서 우리나라의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우주 분야 국제 공동 연구의 장을 넓혀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영 득 한국천문연구원장은 "루 셈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과학 탑재 체 중 하나"라며 "우주 탐사 시대에 필요한 우주 환경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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