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4일 금요일

전 지 현 도 홀려버린 홀 란 의 매력..사인 유니폼 받고 꺄 악

지난 3일 맨 시 티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서울을 찾은 맨 시 티 선수들의 훈련 및 팬 서비스 모습 등이 담긴 영상이 업로드 됐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한 엘 링 홀 란 과 그의 사인을 받고 환호성을 외친 전 지 현 의 모습. 맨체스터 시 티 공식 유튜브
올 시즌 트레블(리그·FA컵·챔피언 스 리그)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 명문 구단으로 거듭난 맨체스터 시 티 (맨 시 티)가 스페인 명문 클럽 아 틀 레 티 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과의 친선 경기를 위해 서울을 방문한 가운데, 배우 전 지 현(41)이 맨 시 티의 대표 공격수 엘 링 홀 란(23)의 사인을 받고 좋아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3일 맨 시 티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서울을 찾은 맨 시 티 선수들의 훈련 및 팬 서비스 모습 등이 담긴 영상이 업로드 됐다.

앞서 맨 시 티는 지난달 27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지난달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AT 마드리드와 프 리 시즌 친선 경기를 치렀다. 다만, 이 경기에서 맨 시 티는 AT마드리드에 1-2로 패했다.
 

홀 란 의 사인 유니폼을 받은 뒤 환호성을 외치고 있는 전 지 현 의 모습. 출처=맨체스터 시 티 공식 유튜브
영상 후반부에는 맨 시 티 선수들이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장면이 담겼다. 이중 한 여성은 검은 선글라스와 벙 거지 모자를 쓴 채 홀 란 사인을 받고 환호성을 외쳤다.

단순 축구 팬 으로 보였던 여성이 한국의 유명 배우 전 지 현 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한 차례 화제를 모았다.

당시 전 지 현 은 홀 란 의 사인을 받은 뒤 꺄 악~ 땡 큐라고 외쳤고, 유니폼을 얼굴에 갖다 대며 기뻐했다. 이 장면을 뒤에서 지켜보던 남편 최 준 혁 씨는 그런 전 지 현 을 흐뭇하게 바라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화제가 됐다. 해당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천 송 이 같다", "나도 사인 받고 싶다", "전 지 현 도 사람이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 지 현 은 2012년 최 준 혁 알파 자산 운용 대표와 결혼한 뒤 슬하에 2 남 을 두고 있다. 2021년 tvN 드라마 '지리산' 이후 휴식 기를 갖고 차기 작을 검토 중이다.

가 평 잣 막걸리의 최 상위 버전을 보고 싶었다. 옥 지 춘 개발한 우리 술 박 성기 대표

경기 가 평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잣이 들어간 막걸리를 오랫동안 빚어오면서 잣 막걸리의 원 류를 찾아가고 싶었어요. 가 평 잣 막걸리의 최 상위 버전을 보고 싶었죠. 마침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조리 서 인 ‘산 가요 록에 잣 막걸리를 빚는 법이 적혀있었고, 그것을 실 연 한 겁니다.”
 
국내 잣 막걸리의 대명사인 ‘가 평 잣 막걸리’의 ㈜우리 술이 최근 프리미엄 잣 막걸리 ‘옥 지 춘을 내놨다. 옥 지 춘 은 우리나라 최초의 조리 서 인 조선 시대 ‘산 가요 록’(어 의 전 순의, 1459년)에서 수록된 66가지의 술 양 조 법 중 유일한 잣을 이용한 술이다. 최근 서울 사무실에서 만난 박 성기 우리 술 대표는 “옥 지 춘을 복원하는 데 10년이나 걸렸다”며 “산 가요 록 에 적혀있는 양 조 법으로는 한계가 있어 일부는 현대적으로 재 해석했지만 기본 정신은 산 가요 록을 한치도 벗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예컨대 산 가요 록 에는 (옥 지 춘 은) 백 설 기를 끓인 물에 풀어서 밑 술로 하고, 찹쌀 고두밥을 덧 술로 하라고 적혀있다. 하지만 우리 술은 멥 쌀 고두밥을 밑 술로 하고 찹쌀 고두밥을 덧 술로 하는 점이 다르다.
 
하지만 전통적인 원형 그대 로를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양 조 용 쌀도 토종 벼 인 ‘흰 베’ 품종을 사용했으며, 토종 누룩(국)과 가 평 잣 외에 어떠한 감 미도 하지 않았다. 특히 잣에 대해 많은 신경을 썼다. “가 평 잣 막걸리보다 10배 많은 잣이 들어갔어요. 그리고 직접 손으로 썰어서 식 감과 맛을 더했죠.”
 
박 대표의 말처럼 옥 지 춘 을 맛보면 잣이 씹히는 걸 느낄 수 있다. 심지어 병에 담긴 상태에서도 작게 썰 린 잣이 보일 정도다. “옥 지 춘 을 개발할 때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 잣 향이었어요. 잣은 씹어야 식 감도 좋고 향이 제일 많이 나죠. 그래서 맷 돌로 곱게 간 것이 아니라 직접 손으로 썰어서 식 감과 맛을 담았죠. 더욱이 발효가 거의 끝난 시점에 잣을 넣어서 잣의 고소함을 살렸습니다.”
 
이미 ‘가 평 잣 막걸리’ 로 국내 잣 막걸리 계를 평정한 그가 굳이 또 다른 잣 막걸리를 내놓은 이유가 궁금했다. 박 대표는 “‘가 평 잣 막걸리’는 깔끔한 맛에 집중한 막걸리로, 잣을 통해 깔끔함을 준 것”이라며 “완전 발효에 원주가 미세 필터를 통과하기 때문에 숙취도 적다”고 설명했다. 즉, 가 평 잣 막걸리보다 옥 지 춘 이 더욱 잣의 맛과 향에 집중한 막걸리라는 것이다.
 
옥 지  춘을 빚기도 쉽지 않다. 잣을 써는 것은 물론이고 물을 추가로 넣지 않기 때문에 ‘11도 ’라 는 알코올 도 수도 맞추기 어렵다. 박 대표는 “산 가요 록에 ‘처음부터 끝까지 절대 날물이 들지 않게 조심해야  됀 다 라 는 부분이 있는데, 이는 발효가 끝난 막걸리에 물을 타지 말라는 뜻”이라며 “그러다 보니 물을 추가해서 알코올 도 수를 낮추는 행위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알코올 도 수가 10도 이하이거나 12도 이상이면 모두 ‘불량품’이 된다”고 덧붙였다.
 
옥 지 춘 은 기존 방식과 다르게 빚기 때문에 맛도 무척 다르다. 잣의 향과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은 장점이지만, 신만이 강하다는 단점도 있다. 박 대표도 이러한 점을 알고 있지만, 산 가 요 록 에 기술된 방식으로 빚으면 어쩔 수 없다.
 
“원형대로 빚으면 신맛이 날 수밖에 없어요. 잣의 고소함이 있어서 신맛이 중화 된다고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선 저희도 더욱 연구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옥 지 춘 은 현재도 꾸준히 변화 중이다. 아니 발전 중이다. 11도의 막걸리로는 높은 알코올 도 수(통상 4∼6도), 그리고 700㎖는 적지 않은 용량. 
 
박 대표는 “현재 플라스틱 병에 담긴 옥 지 춘은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유리병으로 바꾸고, 맛이 진하고 알코올 도 수가 높기 때문에 용량도 줄이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프리미엄 잣 막걸리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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