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일 월요일

새 아파트 품 귀 현상에 늘어난 분양 ·입주 권 거래

1분기 서울 분 양 ·입주 권 거래량, 지난해 대비 2배 2025∼2027년 수도권 입주 물량은 ‘반 토막’ 공급 절벽 가시화, 과거 분양 단지 수요 확대

 

신축 아파트의 품 귀 현상
올해 1분기 수도권 분양권 거래는 3090건으로 지난해 4분기(2851건) 대비 증가했다. 올해 서울 아파트 분양 ·입 주권의 거래량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축 아파트의 품 귀 현상과 함께 분양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과거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가 확대된 영향이란 분석이다.

한국 부동산 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도권 분양권 거래는 3090건으로 지난해 4분기(2851건) 대비 증가했다. 특히 국토 교통 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을 살펴보면 1분기 서울 아파트 분양 ·입주 권 거래량은 12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2건)의 2배를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 분양 ·입주 권은 4월에도 거래가 활발히 이뤄졌다. 지난달 말 기준 58건이 신고됐다.

1분기 서울에서 분양 ·입주 권 거래가 가장 많았던 단지는 강동구 둔 촌 주 공을 재 건축 한 ‘올림픽파크포레온’이었다. 총 23건으로 전체의 18%를 차지했다.

전문 가 들은 수도권 아파트 입주 절벽이 본격화된 데다 공사비 상승과 부동산PF 경색으로 인 허가 실적까지 급감하자, 새집을 선점하려는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로 내년부터 3년 간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직전 3년 물량 대비 반 토막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5~2027년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23만 4660 가구(임대 제외)로 집계됐다. 이는 이전 3년(2022~2024년)간의 입주 물량(44만 6595 가구)의 52.5% 수준이다.

향후 3년 간 입주 물량을 보면 2025년 10만 5774 가구, 2026년 6만 6838 가구, 2027년 6만 2048 가구 등으로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줄어들기 시작한다. 서울의 2026년 입주 물량도 3255 가구로, 2025년의 13.6% 수준에 그친다.

더욱이 앞으로의 공급 확대를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국토 교통 부 주택 건설 실적 자료에 의하면 2022~2023년 수도권 아파트 평균 인 허가 물량은 19만 7192 가구로, 과거 10년 간 평균 인 허가 물량 28만 7110 가구의 68.6% 수준에 불과하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의 부동산 상황에서는 PF를 일으키기도 쉽지 않아 인 허가를 받았어도 착공에 엄두를 못 내는 사업장이 많다”며 “새 아파트 공급 절벽이 점점 가시화되면서 분양 시장 에서 의 양극화 현상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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