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4일 목요일

국제 금값, 사상 첫 2300달러 돌파

파월, 신 중 론 불구 '연내 인하' 거듭 시사 대만 지진·중동 긴장 등에 '안전 자산' 선호

 
종로구 한국 금 거래소에서 금 판매
국제 금 선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 스 당 2300달러를 넘어섰다. 사진은 지난달 서울 종로구 한국 금 거래소에서 금이 판매되고 있는 모습. 금 선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 스 당 2300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뉴욕 상업 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 분 금 선물은 전날 대비 33.2달러(1.5%) 오른 온 스 당 231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선물 가격이 온 스 당 23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 자산이다. 금리와 위험 자산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이날 금값 상승세는 제 롬 파월 연방 준비 제도(Fed.연준) 의장 발언과 대만 지진, 중동 등 지정 학 적 긴장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은 이날 스탠 퍼 드 대 연설에서 금리 인하를 위해 더 많은 확신이 필요하다는 '신 중 론을 반복하면서도 연내 인하 가능성을 거듭 시사했다.

그는 "최근 고용 및 물가 지표가 모두 예상보다 높았다"면서 "그러나 최근 데이터는 견 조 한 성장, 강하지만 균형을 되찾고 있는 노동 시장, 때로는 울퉁불퉁한 경로를 따라 2%를 향해 완화하는 인플레이션이라는 전반적인 상황이 실질적으로 바뀌지는 않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전날 발생한 대만 강진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배 런스 에 따르면 액 티 브 트레이드 스 의 리 카 르 도 에 반 젤리 스타 수석 애 널 리스트 는 "달러화 약세와 대만 지진으로 투자자들의 안전 자산 선호도가 높아졌다"며 "달러 약세는 금값 상승을 부추겼지만, 주요 요인은 지진 이후 글로벌 시장 위험 선호도가 급락한 데에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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