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자는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LG 그램 프로 360'도 새해에 선보인다.
LG전자는 차세대 인 텔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두께는 더욱 줄인 2024년 형 노트북 'LG 그램 프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LG 그램 프로는 인공지능(AI) 연산에 특화된 차세대 프로세서인 인 텔 코어 울 트라 CPU를 탑재,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AI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울 트라 7 모델 기준 내장 그래픽 성능은 기존 제품의 2배로 늘었고, 엔 비 디 아 의 지 포 스 RTX 3050 GPU를 탑재한 모델은 고 사양 게임이나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는 2560x1600 해상도에 최대 144㎐ 주사 율을 지원해 고화질의 게임 화면을 부드럽게 표현한다.
두께는 12.4㎜로 2023년 형 LG 그램의 15.7㎜ 대비 21% 줄어들었고, 무게는 약 1.2㎏다.
LG 그램 프로 360은 12.4㎜ 두께에 무게는 약 1.4㎏로, 현존 15.6 형 투 인원(태블릿 형 노트북) 중 가장 가벼운 무게로 기네스북 세계 기록에 등재됐다.
LG 그램 프로 360은 O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디자인 작업에 특화된 모델로, 2560x1600 해상도와 최대 120㎐ 주사 율을 지원한다.
전용 스타일 러 스 펜은 응답 속도를 높여 필기 감을 향상 했고, 본체에 자석으로 부착해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이 밖에도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 형 LG 그램 및 LG 그램 360 일반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다음 달 2일 부 터 15일 까지 LG전자 온라인 브랜드 샵 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오는 1월 9일 부 터 28일 까지 서울 영등포구 양 평 동에서 운영하는 '그라운드 220'에서 신제품 체험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