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일 목요일

맛도 영양도 최고! 포항 과 메기 본격 출하

포항의 대표 겨울철 별미 과 메기 출하 들어가 18~19일 ‘제 24회 포항 구 룡 포 과 메기 축제’

 
포항 시 남 구 구 룡 포 읍 한 어민이 해풍에 과 메기를 말리고 있다.
포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과 메기 철을 맞아 24일 경북 포항 시 남 구 구 룡 포 읍 일출로 해안에서 한 어민이 해풍에 과 메기를 말리고 있다. 경북 포항 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겨울철 별미 구 룡 포 과 메기가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과 메기 덕 장이 밀 집 해 있는 구 룡 포 지역의 일교차가 커지면서 과 메기 생산이 적기에 접어들자 시와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은 지난 10월 20일 부 터 과 메기를 출하하고 있다.

바닷바람에 얼었다 녹았다 를 반복하면서 특유의 고소한 맛을 내는 구 룡 포 과 메기는 각종 영양소의 보고로 손꼽힌다. 칼슘을 비 롯 오메가 3와 아 스 파라 긴 산,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가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 메기는 과거에는 술안주로 인기가 많았지만 요즘은 각종 해초, 야채를 곁들여 반찬이나 간식으로 과 메기를 찾는 사람도 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과 메기의 생산량은 지난 2021년에 1814t, 2022년에 1782t으로 조사됐다.

시는 후쿠시마 오염 수 방류 사태와 감소하는 어획량으로 소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침체된 어촌과 어업 인의 생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정 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후쿠시마 오염 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식 약 처로부터 지난 202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식품 등의 시험∙검사 기관으로 지정을 받은 수산물 품질 관리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수산물 품질 관리 센터는 과 메기와 수산물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미생물과 방사능 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장염 비 브 리 오, 대장균 등을 검사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을 생산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경북 포항 시 남 구 구 룡 포 읍 한 어민이 해풍에 과 메기를 말리고 있다. 
포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과 메기 철을 맞아 24일 경북 포항 시 남 구 구 룡 포 읍 일출로 해안에서 한 어민이 해풍에 과 메기를 말리고 있다. 과 메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건조 용 스테인리스 대 차, 진공 포장 기, 포장 재 지원 등 유통 가 공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1억 3000 여 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최근 줄어드는 어촌 인구로 인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가공 업체를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과 메기 뿐만 아니라 오징어 등 동 절 기 수산물 가공 업 분야에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7년 외국인 계절 근로자 41개 업체 107명을 시작으로 매년 그 수가 증가해 올해는 77개 업체 334명을 투입해 줄어드는 수산업 일손 분야에 근심을 덜어줄 예정이다.

시는 오는 18일 부 터 19일 까지 구 룡 포 읍 아 라 광장 일원에서 ‘제 24회 포항 구 룡 포 과 메기 축제’도 개최한다. 과 메기 산지에서 더욱 신선하고 저렴하게 과 메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강 덕 시장은 “어획량 감소, 후쿠시마 오염 수 방류, 어촌 인구 감소 등 우리 어촌 계의 생계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포항 시에서 철저히 검사하고 인증하는 만큼 우수한 품질의 구 룡 포 과 메기를 믿고 소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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