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무대 등 간 거리 등 각종 전시 프로그램 설치
4일 시에 따르면 서산해미읍성축제는 6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 오후 10시까지 3일 간 해 미 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가 진행되는 해 미 읍성은 메인 무대 설치, 등 간 거리 등 각종 전시 프로그램 설치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이 완섭 시장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해 미 읍성을 방문해 축제 관계자 등으로부터 준비 상황을 듣고 시설물 등의 상태를 살폈다.
올해로 20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고 ‧성‧방‧가(古城放佳)-옛 성에 아름다움을 풀어 놓다 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인순 이, 빅 마마, 다이나 믹 듀 오 등 인기 가수의 공연과 어린이 기획 뮤지컬 EBS 어 벤 져 스, 해 미 더 클래식 오케스트라 및 합창, 뮤지컬 갈라 극장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야간 축제 장 운영을 위해 준비한 전시 프로그램 ‘빛의 바다-해 미(海美)’와 ‘별이 내려앉은 숲’은 어둠 속 해 미 읍성의 색다른 풍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완섭 시장은 “빈틈없는 축제 개최 준비를 통해 품격 있는 제 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해미읍성축제는 2013년부터 10년 연속 문화 관광 축제로 지정됐으며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관광 공사가 추진하는 ‘K-컬 처 관광 이벤트 100 선에 선정됐다.
